리포트/반도체

주가와 실적 모두 바닥에 근접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05,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2. 20.
반응형

 

 

 

 

SK하이닉스 - 주가와 실적 모두 바닥에 근접 (한화투자증권)

 

 

 

4Q22 적자 전환 및 일회성 비용 반영 가능성 존재

 

1) 4Q22 실적을 매출액 8.1조원(-26% QoQ), 영업적자 -5,061억원(적자전환 QoQ)으로 예상함.

 

 

2)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축소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방 시장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업계 전반의 강한 연말 재고조정이 예상됨.

 

3) 따라서 메모리 가격은 전분기 대비 하락폭 확대가 전망되며(디램 -24%, 낸드 -30%), 빗그로쓰도 당초 가이던스를 하회할 전망임.

 

 

4) 또한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적자폭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며, 지난 4Q18 ~ 1Q19 낸드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 약 5,500억원 반영된 바 있음.

 

5) 3Q22말 재고자산 총액이 지난 1Q19말 대비 약 2.9배 수준이고, 가격 하락폭은 유사한 점을 감안하면 평가 손실 반영 규모는 그 이상이 되는 것이 합리적임.

 

 

 

 

내년 상반기가 마지막 고비. 2Q부터 수요 점진적 회복

 

1) 내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33.2조원(-26% YoY), 영업적자 2.4조원(적자 전환 YoY)으로 전망됨.

 

 

2) 의미있는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2Q까지는 가격 추가 하락 및 실적 악화 불가피하나, 2Q를 기점으로 서버 중심의 점진적 수요 회복이 기대됨.

 

 

3) 서버 업체들의 축소된 재고 레벨, 충분히 낮아진 메모리 가격, 사파이어래피즈 출시 효과 등이 수요 회복 기대 요인임.

 

4) 디램 가격은 3Q부터 반등 가능성 높으며, 실적도 3Q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나, 낸드는 하반기 수요 회복에도 업체들간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연내 반등은 어려울 것임.

 

5) 그러나 만약 4Q22 낸드 평가 손실을 선반영할 경우 원가 측면에서의 부담이 다소 감소하는 만큼 적자폭 축소 측면에서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임.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하향하나, 분할 매수 유효 구간

 

1) 내년 예상 BPS를 소폭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5만원으로 -5% 하향하며, Target P/B는 기존 1.2X 유지(과거 2개년 P/B 평균)함.

 

2) 현 주가는 내년 BPS 기준 P/B 0.9X 수준으로 일회성 비용 반영 가능성과 내년 전사 적자 전환 등 여러 리스크 요인들을 주가에 선반영해 나가는 과정으로 판단됨.

 

3) 과거 10개년 동사 P/B 저점이 0.8X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10% 내외로 크지 않으므로 분할 매수 접근이 타당한 구간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