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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4분기 총체적 수요 부진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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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4분기 총체적 수요 부진 (IBK투자증권)

 

 

 

4분기 전방 산업 모두 기대보단 부진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3분기 대비 8.0% 감소한 70조 1,630억 원으로 예상함. 이전 전망 대비 크게 부진할 전망이며, 전방 수요 부진으로 대부분 사업부가 당초 계획 대비 부진한 상황일 것으로 예상함. 원/달러 환율도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며,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4.1% 감소한 6조 630억원으로 예상함. VD/가전, 하만을 제외한 전 사업부는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디스플레이도 증익을 기대했으나 북미 고객사 이슈로 쉽지 않을 전망임.


반도체: 비, 디스플레이: 갬, 모바일: 비

반도체 영업이익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다만 DRAM 분기 ASP 하락폭은 2023년 3분기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함. 2023년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아직 재고 수준이 높고,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에 이른 시점이라 판단함. 디스플레이는 LCD 철수 이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4분기에는 고객사 변수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 전망됨. 모바일은 물량 감소, ASP 하락 등으로 외형, 수익성 무 도 부진한 상황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이는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2023년 1분기부터 낙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023년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은 수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며,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함. 가파른 주가 상승이 기대될 만큼의 업황 개선은 아니지만 DRAM 가격의 낙폭이 줄어드는 것도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함.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70조 1,630억원으로 예상

 

1)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3분기 대비 8.0% 감소한 70조 1,630억원으로 예상하며, 이전 전망 대비 크게 부진할 전망임.

 

2) 전방 수요 부진으로 대부분 사업부가 당초 계획 대비 부진한 상황일 것으로 예상하며, 원/달러 환율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함.

 

 

3) 사업부별로는 DS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6.2% 감소한 21조 480억원으로 예상하며, 메모리는 3분기 대비 15.4% 감소할 전망임.

 

4) 2022년 4분기 DRAM B/G(Bit Growth)는 +14.0%, ASP는 -25.0%로 예상하며, NAND B/G는 +15.0%, ASP는 -23.0%로 예상함.

 

5) 비메모리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3.2% 증가할 전망이며,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9% 감소한 9조 2,140억원으로 예상함.

 

6) 소형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사 생산라인 중단에 따른 영향임.

 

7) QD OLED TV 출하량은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노트북은 3분기 대비 80만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8) 모니터는 3분기 대비 2.5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5.7% 감소한 27조 1,710억원으로 예상함.

 

9) MX는 16.7% 감소할 전망이며, 물량이 소폭 감소하고 ASP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임.

 

10) 스마트폰 출하량은 6,100만대로 3분기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물량은 2.61억대로 예상함.

 

11) VD/가전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4% 증가한 14조 9,510억원으로 예상하며, VD 매출액은 3분기 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12) TV 판매량은 3분기 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전 매출액은 3분기 대비 7.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6조 630억원으로 예상

 

1)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4.1% 감소한 6조 630억원으로 예상하며, VD/가전, 하만을 제외한 전 사업부는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2) 디스플레이도 증익을 기대했으나 북미 고객사 이슈로 쉽지 않을 전망이며,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6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3) 메모리는 8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DRAM은 59.5% 감소하고, NAND는 영업적자 전환할 전망임.

 

4) 4분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Bit Growth를 위해서 ASP를 크게 희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함.

 

5) 비메모리는 3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6) 대형 QD 물량 증가로 적자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나, 소형 OLED는 3분기 대비 물량 증가 효과가 크지 않아서 수익성이 3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

 

7) MX/네트워크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7.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스마트폰 출하 감소와 ASP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8) VD/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TV 물량은 계절성에 따라 증가하고 이로 인해 수익성도 3분기 대비로는 개선될 전망임.

 

9) 가전 사업부 영업이익도 연말 재고조정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반도체: 수요 부진 + 점유율 경쟁

 

1) 4분기 DRAM 고정 가격은 3분기 대비 25% 가까운 하락이 예상되며, 이전 전망 대비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Bit Growth를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임.

 

2) 하지만 4분기 Bit Growth는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고객사들의 재고 부담이 높은 것이 원인임.

 

3) 2023년 1분기에는 일부 Build up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나 가격은 10% 이상 하락할 전망이며, 하락폭은 조금씩 낮아질 것으로 기대함.

 

4) NAND는 DRAM보다 분위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미 삼성전자는 NAND 만큼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서 치킨게임을 4분기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음.

 

5) 따라서 4분기에는 수익성 확보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NAND의 영업적자는 2023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함.

 

 

 

디스플레이: OLED 물량 증가(TV, IT), 모바일은 기대 이하

 

1) QD OLED는 2022년 100만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4분기 출하가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업황 부진으로 4분기 물량은 33만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함.

 

2) 중소형 OLED는 북미 고객사의 생산 차질로 목표 물량을 출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함.

 

3) 4분기에 공급하지 못한 물량이 2023년으로 100% 이월되는 것으로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임.

 

4) 국내 고객사 물량도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도 일부 받을 것으로 추정함.

 

 

 

MX: 4분기 비수기. 2023년 물량은 소폭 증가

 

1) 4분기 스마트폰 출하는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수요 부진, 신흥국 경기 상황 악화로 추가 수요를 확보하기는 어려웠음.

 

2) 외형 부진에 따른 수익성 변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2023년 물량은 2022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나 이 역시도 신흥국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연동될 것임.

 

3) 신규 Flagship 모델의 성공 여부가 2023년 수익성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함.

 

4) Foldable 모델의 외형 변화가 예상되고 물량도 2022년 대비 2023년 물량이 50%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1)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2)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2023년 1분기부터 낙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2023년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은 수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며,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함.

 

4) 다만 현재 수준의 주가는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이른 시기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5) 과거 주가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일찍 반영하는 경향이 있고, DRAM 가격 방향성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상승의 가능성이 높은 시점임.

 

6) 다만 업황 개선을 확인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어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시점은 아닌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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