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주식 스터디/주식 시황

[시황 스터디]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IT·반도체 섹터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

by 느낌이(Feeling)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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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포트폴리오에 IT·반도체 섹터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 (느낌이블로그)

 

 

 

반도체 D램, 업황 보다 빨리 개선 전망


1)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섹터는 꾸준히 약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D램 업황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음.

2) 반도체 업황 사이클 주기가 단축된데다 최근 현물가격의 상승세 등을 고려하면, D램 가격 하락 폭이 제한적이고 가격 반등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이유임.

3) 트렌드포스가 지난 28일 집계한 1월 PC용 D램(DDR4 8Gb)의 고정거래 가격은 평균 3.41달러로 전달보다 8.09% 하락했음.

4)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2분기 연속 하락세지만 10월보다는 하락 폭이 작았으며, 당초 업계는 이달 D램 가격이 두 자릿수 하락을 예상했었음.

5) 여기에 작년 말부터 현물거래가격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D램 고정거래가격 반등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유력함.

6) 현물거래가격은 반도체 업황의 선행지표이며, 보통 3~4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도체 제조업체와 수요업체 간 대규모 거래 때 적용되는 고정거래가격에 반영됨.

7) 삼성전자는 최근 컨콜에서 과거 대비 메모리 업황 사이클의 변동 폭과 주기가 축소되는 추세는 확실히 감지되고 있으며, 재고도 건전한 수준이라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힘.

8) 또한 일부 외부 기관에서 상반기 시황 반전에 대해 예측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으며, 과거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3~4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해왔음.

 


9) D램 수요가 늘면 업체들이 앞다퉈 설비 증설에 나서고, 이것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지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이 반복돼 온 이유임.

10) 그러나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빅 사이클 주기가 2년으로 줄었고, 최근에는 1년 정도로 짧아진 것으로 분석됨.

11)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D램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D램 수요 증가율은 10% 후반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SK하이닉스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



 

5800억달러 세계 반도체 매출, 2030년 1조달러 돌파 전망


1) 코로나19 대유행이 IT 제품 수요를 가속화 시키면서 반도체 시장 매출이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남.

2) 현재 추세로 빠르면 2030년 1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밝혔으며,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000만달러를 돌파했음.

3)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은 2020년 대비 25% 늘며 583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반도체 산업 매출은 9% 가량 늘어 역사적 평균 매출 증가율을 웃돌 것으로 예상함.

4) 글로벌파운드리스의 톰 코필드 CEO는 반도체 산업이 5000만달러 시장으로 성장하는데 50년이 걸렸지만 1조달러 매출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10년일 것이라고 말함.

5) 앞서 말했듯 과거 반도체 산업은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반도체 수요업체들은 대규모 주문을 냈다가 재고를 소진할 때까지 한동안 주문을 중단했고 반도체 생산업체는 과잉생산에 시달렸음.

6)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자동차, 미래의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활용하는 산업군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과거처럼 반도체 수요가 급변동할 위험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7) 고가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도 반도체 매출 급증을 예상하는 배경이며, 새롭게 떠오르는 AR, VR,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에서 고가의 반도체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임.

8)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혼란으로 레거시 공정의 반도체 생산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주 미국 정부는 핵심 반도체의 재고량이 최근 5일치 분에 불과하다고 밝힘.

9) 공급은 부족하고 향후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정부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 지원에 나섬.

10) 인텔은 최근 오하이오주에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인텔의 투자 규모는 향후 최대 1000억달러까지 늘 것으로 예상됨.

 

11) TSMC는 올해에만 44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TSMC는 애리조나와 일본에 신규 공장을 짓고 있고 투자 규모는 각각 120억달러, 70억달러임.

12) 또한 TSMC는 유럽에도 신규 공장을 검토 중이며, 삼성전자도 최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신규 공장에 17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반도체 소재보단 후공정 장비, 삼성전자보단 SK하이닉스에 집중해보자


1) 느낌이는 SK하이닉스가 기간 조정이 있다면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되며, 이번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또한 매우 양호한 수치임.

2) 앞에 서술했던 내용들을 미루어 보아 메모리 다운사이클도 짧게 끝날 것임이 명확하며, 올해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예상 실적에 주목할 시점임.

3) 2022년 DRAM 업황은 1분기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서버업체들의 구매가 핵심 변수로 작용될 것임.

4) SK하이닉스는 디램 가격 하락 마무리, 인텔 낸드 실적 연결 반영을 감안했을 때,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던 2018년에 근접한 실적이 기대됨.

 

5) 또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저점으로 바닥을 확인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미 상승 추세이므로 만약 향후 기간 조정이 발생한다면 좋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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