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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지금이 저점 : 디바이스이엔지(187870) - 목표주가 NR(-)

by 느낌이(Feeling)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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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이엔지는 어떤 기업인가?

 

증권사는 이 기업의 리포트를 왜 안쓰는가? : 디바이스이엔지(187870)

▼ 기업 관련 영상 먼저 보고 가자. 아무도 관심이 없는 핵폭탄급 가치주. 1) 디바이스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으며, 세정 공정의 핵심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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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이엔지 -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지금이 저점 (NH투자증권 : 심의섭)

 

 

 

디바이스이엔지는 2002년 설립, 2017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전문 기업임. 오염제어 기술 기반으로 OLED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FMM(Fine Metal Mask) 세정 장비와 반도체 FOUP(Front Open Unified Pod) 오염제거장비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함. 최대주주는 최봉진 대표이사로 29.85% 지분을 보유함.

과거 중국 OLED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실적 고성장을 지속하였으나,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주가 및 실적이 하락함. 최근 고객사들의 차세대 OLED 투자 논의가 확산되며 수주 모멘텀이 확대됨. FOUP 세정장비 고성장 또한 기대되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함.

 

 

 

오염제어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기업

 

1)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기업으로, 오염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OLED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FMM(Fine Metal Mask) 세정 장비와 반도체 웨이퍼 보관용기 FOUP(Front Open Unified Pod) 세정장비를 생산, 공급함.

 

2) 과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동사 수주잔고는 2Q20 1,361억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이에 매출액 또한 2019년 432억원에서 2020년 1,262억원으로 급증함.

 

3) 그러나 이후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동사 수주잔고는 2Q22 기준 330억원까지 감소하며 주가 또한 하락했음.

 

 

4) 2021년 기준 동사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가 80% 이상을 차지하였으나, 이후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디스플레이향 매출이 감소한 상태임.

 

5) 이와 반대로 반도체향 FOUP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동사 매출 비중은 5:5 수준을 기록하였을 것으로 추정됨.

 

6) FMM 세정장비는 OLED 패널 생산 공정 중 유기물 증착으로 인해 FMM에 증착된 유기물 및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장비로, 2010년부터 국내 고객사향으로 공급을 시작함.

 

7) 이후 중국 OLED 업체로 수출을 확대하며 성장하였으며, FOUP 세정 장비는 반도체 공정 중 각종 화학물질들에 의해 오염된 웨이퍼 보관용기(FOUP)를 세정하는 장비임.

 

8)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라 파티클로 인한 수율 영향이 점차 커지며 세정장비의 중요성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음.

 

 

 

 

차세대 OLED 수주 모멘텀과 FOUP의 고성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1) 최근 북미향 디바이스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 중형 IT 디바이스에서 OLED 패널 채택이 점차 늘어나며 8세대 OLED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2) 동사의 FOUP 세정장비 매출은 고객사 라인 증설에 따른 수혜로 올해 약 430억원 (+20.4%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 고객사 확대 모멘텀 또한 하반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함.

 

3) 따라서 동사의 2023년 매출액은 850억원(+16.9% y-y), 영업이익 201억원(+50.7% y-y, 영업이익률 23.6%)을 전망함.

 

4)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다시금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됨.

 

 

 

 

점차 윤곽이 드러나는 8세대 OLED 투자 사이클

 

1)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6세대 OLED 신규 투자동사 수주잔고는 2Q20 1,361억원까지 증가하였음.

 

2) 이에 동사의 매출액 또한 2019년 432억원에서 2020년 1,262억원으로 급증했으나, 2020년말부터 점차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되며 동사의 수주잔고는 2Q22 기준 330억원까지 감소했음.

 

 

3) IT 시장 침체와 중국 OLED 과잉투자로 인한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북미향 디바이스를 비롯하여 노트북, 태블릿PC 등 10인치 이상 중형 IT 디바이스에서 OLED 패널 채택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

 

4) 따라서 8세대 OLED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8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에 투자하겠다고 밝힘.

 

5)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업체 또한 8세대 증착기 발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사 또한 이에 발맞추어 지난해 11월 생산 CAPA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을 공시함.

 

6) 우수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FOUP 세정장비까지 본다면 지금이 저점

 

1) 향후 FOUP의 성장성과 차세대 OLED 투자가 기대되며, 동사의 FOUP 세정장비 매출 고성장 또한 기대됨.

 

2) 2014년부터 삼성전자향으로 공급을 시작한 동사의 FOUP 세정장비 매출은 고객사 투자가 지속되며 지난해 약 3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3) 연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전망되는 평택 라인 증설과 미국 파운드리 증설 관련 수혜로 올해 FOUP 세정장비 매출은 약 4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4) 또한 추가 고객사 확대 모멘텀 또한 하반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됨.

 

 

5) 중국 및 국내 기업들의 8세대 OLED 투자사이클 진입이 점차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꾸준한 FOUP 매출 고성장이 더해지며 2023년 동사 실적은 매출액 850억원 (+16.9% y-y), 영업이익 201억원(+50.7% y-y, 영업이익률 23.6%)이 전망됨.

 

6)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다시금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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