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반도체(Overweight) 위클리. (하나금융투자)
-. 삼성그룹 240조 원 투자의 반도체 수혜주 단상(斷想).
→ 삼성그룹은 향후 3년간 투자를 총 240조 원으로 확대하고, 그중에서 18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임.
→ 보도 자료에는 과감한 인수합병과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절대 우위 유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도약 기반 마련이 목표로 언급됨.
→ 반도체 설비 투자의 경우, 선행적 인프라 투자,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가 가시적임.
→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규모는 최근 연도에 10조 원 초반이었는데, 올해에는 이를 웃도는 방향으로 전망됨.
→ 동 뉴스가 발표되자 삼성전자와 KRX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3.1%, +2.9%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의 경쟁사 SK하이닉스도 +1.9% 상승함.
→ 과거에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변동성이 컸을때 이런 뉴스가 보도됐다면 아마 대형주 주가는 혼조세를 기록(삼성전자 상승, SK하이닉스 하락)했을 것임.
→ 반도체 중소형주는 메모리 반도체 수혜주 위주로 급등했을 것이나, 삼성전자 설비 투자의 방향성이 메모리에 대해서는 기술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며,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기 집행한다는 점이 명확함.
→ 따라서 반도체 업종 전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었으며, 이번 발표 내용은 무엇보다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임.
→ 메모리 반도체의 Cash flow를 기반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활로를 찾는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전통적 의미의 수혜주는 원익IPS임.
→ 신규 라인에서 공정 소재 공급사 대비 먼저 수주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과 메모리 및 비메모리 장비를 모두 공급한다는 점 때문임.
▼ 느낌이가 포스팅한 원익IPS에 대해 보고 가자.
→ 반도체 장비의 대장주가 원익IPS라면 반도체 공정 소재의 대장주는 한솔케미칼이며, 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에서 비메모리향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임.
→ 보도 자료에 언급된 QD 디스플레이 분야의 공정 소재 공급사라는 점도 긍정적이며, 국내(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해외(글로벌 기업)에서도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적극 전개될 예정임.
→ Top-down 관점의 수혜주는 피에스케이, 코미코, 월덱스이며, 그 밖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수혜주들은 많음.
→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40~50% 이상인 곳은 응용처의 디바이스가 메모리이든, 비메모리이든 모두 수혜주이며, 하나금융투자에서 최근 1개월 이내에 자료를 발간했던 기업 중에 하나머티리얼즈, 유니셈, 테스나, 네패스가 이에 해당됨.
▼ 느낌이가 포스팅한 수혜기업들에 대해 보고 가자.
→ 추가적으로 NAND 고단화 수혜주 중에 원익머트리얼즈를 주목하자.
→ 원익머트리얼즈는 주가 측면에서 아쉬웠던 기업이며,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로서 SK머티리얼즈가 대장주 역할을 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임.
→ 그러나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등의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법인을 신설하고, 나머지 존속지주 사업 부문은 SK와 합병함.
→ 그렇게 되면,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상장사 중에 연간 3,000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하는 곳은 원익머트리얼즈뿐이며, 동사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임.
▼ 느낌이가 포스팅한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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