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차전지

(12/18) 이차전지 산업 리포트 :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 하락세 지속.

by 느낌이(Feeling)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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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weekly 이배속 -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 하락세 지속. (하나금융투자)

 

-. Car : 폭스바겐 향후 5년간 전동화 투자 119조원.

 

1) 오미크론 확산 및 금리 상승 리스크로 전기차 기업들은 한 주간 일제히 하락함 (Tesla -8.3%, Rivian -14.8%, Nio -12.4%, Xpeng -10.8%, Li Auto -7.8%).

 

2) 생산 차질 리스크로 2주 전 -20% 하락했던 Lucid는 한 주간 +6.2% 반등했음.

 

3) 미국 정부가 6조원을 투자해 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개를 설치함.

 

4) 중국 전기차 싱크탱크 EV100의 부이사장은 중국 연간 전기차 판매량 2021년 330만대, 2022년 500만대 전망을 제시했음.

 

5) 영국 정부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전기차 보조금 삭감함에 따라 보조금이 기존 약 400만원에서 약 24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임.

 

6) 폭스바겐이 전동화 전환 위해 향후 5년간 약 119조원 투자를 발표하고, 2030년 기준 전기차 비중 50% 목표를 제시했음.

 

7) 토요타 역시 2030년까지 신에너지차 개발에 약 83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신에너지차 350만대 판매 목표를 제시함

 

8) BMW는 중국 내 사업 확장 위해 중국 자동차 업체 Brilliance와 합작 설립했던 BBA(BMW Brilliance Automotive)에 2022년 1분기 중 4.7조원 투자하여 지분 25% 추가 확보 계획임.

 

9) 리비안은 약 6,000억원 투자하여 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임.

 

 

 

-. Cell : LGES 투자 확대 지속.

 

1)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3.2%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3.5% Under-perform 했음.

 

 

2) BYD는 3주 전 삼원계 배터리 화재사고 이후 하락세 지속되며 한 주간 -7.4% 하락했음.

 

3) LGES가 GM과 함께 미국 미시간 주에 약 2.4조원 투자해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임.

 

4) 한편, LGES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Li-Cycle과 협력을 발표했으며, Li-Cycle은 2023년부터 10년간 LGES에 2만톤의 니켈 공급 예정임.

 

5) 폭스바겐이 스페인과 동유럽 배터리 공장 위치를 6개월 내 발표 예정이며, 해당 공장 생산 목표는 2030년 기준 각각 40GWh임.

 

 

 

 

-. Material/Equipment : 글로벌 소재 기업 하락세 지속.

 

1)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2.5% 하락했고, 첨가제 기업들이 큰 폭 하락함 (나노신소재 -12.4%, 대주전자재료 -9.7%, 천보 -6.7%).

 

2) 폭스바겐의 삼원계 위주 배터리 개발 가능성이 대두된 이후 중국 소재 배터리 체인 하락세가 지속됨.

 

3) 양극재 (Ningbo Shanshan -7.7%, Beijing Easpring -4.3%), 전해질(Guangzhou Tinci -5.9%), 분리막(Yunnan Energy -6.9%)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함.

 

4) 2주 전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했던 Umicore도 한 주간 -6.6% 하락하며 지난 한 달간 -22.3% 하락함.

 

5) Northvolt가 포르투갈 에너지 회사 Galp와 50:50 합작 법인 설립해, 포르투갈에 연간 3.5만톤 규모의 리튬 생산 공장 설립 계획임.

 

6) 포스코케미칼이 약 3,000억원 투자해 포항에 2.9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임.

 

 

7) 헝가리 정부는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양극재 공장 건립에 최소 500억원 지원 예정임.

 

8) 이를 통해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의 고객사인 BMW 공장 인근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에 대응할 계획임.

 

 

9)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급증하며 흑연 공급 부족 심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흑연 생산량의 약 70%가 중국에서 생산됨.

 

10) 광물별 전주 평균치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6.9%), 니켈(-2.4%), 코발트(+1.0%), 망간(-3.0%), 알루미늄(+0.5%), 구리 (-1.3%)로, 리튬 21주 연속 상승, 니켈 3주 연속 하락, 코발트 10주 연속 상승, 망간 8주 연속 하락, 구리 3주 연속 하락함.

 

 

 

 

-. 투자 전략 : 수급 불확실성에 따른 조정을 매수 기회로.

 

1) 1월말 LGES 상장으로 인한 수급 불확실성, 연말 대주주 과세 이슈로 2차전지 대형주 및 중소형주 모두 부진한 모습임.

 

2) 수급 이슈로 하락하는 시기에는 업황과 가격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음.

 

3) 상장가 약 70조원으로 예상되는 LGES의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EV/EBITDA는 약 14배로, CATL의 33배 대비 58% 할인된 수치임.

 

4) 2025년 예상 CAPA는 LGES 450GWh, CATL 500GWh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는 수익성 차이에 기인한다고 판단함.

 

5) 과거에는 광물자원 가격 상승 시 국내 셀 메이커들 수익성 크게 훼손됐으나 최근 2년간 가파른 광물 자원 가격 상승 속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함.

 

6) 현재 배터리 계약 구조는 광물자원 가격 상승분을 고객사로부터 상당 부분 보전 받는 구조로 바뀌어있음.

 

7) 탄소 배출 규제하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격 협상력을 바탕으로 2022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함.

 

8) 이에 따라 상장 후 LGES 및 삼성SDI 역시 CATL과의 Valuation Gap을 메워갈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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