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6/8) 반도체 산업 리포트

by 느낌이(Feeling)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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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 반도체(Overweight) 위클리 (하나금융투자)

-. 고용 부진과 원화 강세로 반도체 업종 분위기 개선.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 측면에서 미국 고용 지표의 호조와 긴축 가능성은 주가에 부정적임.

 

금요일의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지표가 부진하여 긴축을 앞당기기 힘들다는 기류가 형성되었으며, 투자 심리는 긍정적으로 바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긍정적인 요인은 NAND 업황의 턴어라운드라고 판단됨.

 

한국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에 긍정적이었던 또 다른 요인은 원/달러 환율 강세라고 판단됨

 

원/달러 환율 강세는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므로 반도체 산업 지표와 무관하게 반도체 대형주 주가의 상승을 촉진할 수 있음.

 

 

 

-. 메모리 반도체 계약가격과 현물가격은 양가적 시황.

 저용량 제품에 해당되 는 Specialty DRAM이 강세였는데, 기존 공급사들이 고가/고마진 제품으로 전환하려는 경향 때문임.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3분기 계약가격 전망인데, 이유는 반도체 업계가 분기별로 두 자릿수 상승하는 시기는 2분기이며 이후에 얼마나 소프트랜딩 하는지가 반도체 대형주 실적의 관건이기 때문.

 

이번 발표 자료에서 제시된 3분기 Computing DRAM 계약가격에 관한 전망은 보수적임.

 

한편 NAND 가격에 대해서는 좀 더 기대를 해도 좋을 듯하다. 엔터프라이즈용 SSD의 수요가 견조해 3분기에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PC DRAM 현물가격의 경우 지난주부터 DDR4를 중심으로 일부 제품가격의 반등이 눈에 띄고 있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2021년 하반기 반도체 업종 전망 자료를 발간하며 반도체 대형주 목표주가를 현실화하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만원씩 하향 조정함.

 

현재의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P, Q, C 중에서 P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중간재(반도체)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유리하다는 시각을 유지.

 

 

 

 

-. 5월 한국 반도체 수출의 시사점 : 주력 업종 대비 기저효과 제한적.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5월 한국 반도체 수출은 100.4억 달러로 2018년 11월 이후 다시 100억 달러 수준 에 진입함.

 

 5G 스마트폰 수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메모리 고정가격 상 승, 노트북 수요 호조 때문임.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 전망 자료에서 노트북을 포함한 PC 수요의 증가율에 대해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하 반기의 수요 견인차는 데이터센터라고 언급함.

 

 DRAM과 MCP(모바일용)의 경우, 4월부터 수출 증가율(Y/Y)이 정점을 지난 듯한 느낌을 줌.

 

 시스템 반도체는 여전히 고공행진하는 느낌인데, 한국 파운드리 업종의 가동률이 높다는 점과 삼성전자의 20년 비메모리 선단 공정 증설 효과가 21년 수출 데이터로 반영된다는 점, 파운드리 서비스의 단가 상승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견조한 수출이 예상됨.

 

 모바일 시장에서 인도와 베트남의 코로나 확산 여부가 반도체 수출 데이터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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