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조한 실적에 신규 성장 동력 본격화 : 비에이치(090460) - 목표주가 40,000(-)

 

 

 

 

▼ 비에이치 투자자 필독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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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 견조한 실적에 신규 성장 동력 본격화 (NH투자증권)

 

 

 

Summary
비에이치는 전자제품의 필수부품인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를 생산하는 업체임. 2021년 매출액은 1,037억원(43.8% y-y)이며 사업부문별 매출은 디스플레이용 FPCB부문 약 84%, 기타 FPCB부문 약 16%로 구성됨. 동사 본업은 북미 고객사의 출하량 성장,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성장성이 기대되는 전장용 FPCB 등 신사업의 성장성 또한 기대되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함.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우려에도 고가제품 판매 호조세로 동사 견조한 실적 흐름은 유지될 것임. 중장기 전장, 태블릿/노트북, XR 등 신규 성장 동력 존재함에도 현재 주가 과도한 저평가 구간임.

 

 

 

북미 고객사 우려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 유지될 것

 

1)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판매 비중이 높은 고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로 동사는 양호한 실적 흐름 유지할 것임.

 

 

2) 중 장기적으로는 전장, 태블릿 및 노트북, XR 등으로 매출 다변화 기대되어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임.

 

3) 북미 업체의 경우 최근 중국 봉쇄에 따른 생산량 타격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12월 이후 부족한 물량을 다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됨.

 

4) 2023년에도 믹스 개선 및 점유율 확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B 뿐 아니라 전장 및 태블릿/노트북 향으로 매출이 다변화된다는 점도 긍정적임.

 

5) 특히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우 OLED 패널을 신규 탑재하면서 대당 판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어 실적 기여도가 클 것임.

 

 

 

 

견조한 실적과 신규 사업에서의 성장성 고려시 현재 과도한 저평가

 

1) XR기기 향으로는 아직 동사가 직접적으로 납품하는 모델은 없으나, 향후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사가 OLED 패널을 공급하게 되는 경우 FPCB 기판 납품 가능성이 존재함.

 

2)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전장, 태블릿/노트북, XR 등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서의 수혜가 기대됨.

 

3) 그러나 동사의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PER 6배 수준으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