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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Bad is good

by 느낌이(Feeling)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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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Happy new year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명분과 당위성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포트 : Data driven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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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명분과 당위성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포트 : Data driven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포트 : 공급과잉 풀기 Tech - 공급과잉 풀기 (삼성증권) Tangle 시리즈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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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Data driven

▼ 삼성증권 반도체 시황 REPORT 전편 반도체 산업 리포트 : 공급과잉 풀기 Tech - 공급과잉 풀기 (삼성증권) Tangle 시리즈를 시작하며 1) 최근 반도체 재고 소진이 뒤로 미뤄질 위험을 지적하는 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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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공급과잉 풀기

Tech - 공급과잉 풀기 (삼성증권) Tangle 시리즈를 시작하며 1) 최근 반도체 재고 소진이 뒤로 미뤄질 위험을 지적하는 리포트가 많음. 2) 실적이 안정될 것이라는 믿음이 줄면 주가의 반등을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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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Bad is good (삼성증권)

 

 

 

생각처럼 나쁜 해외 Tech 기업 실적

 

1) Lam Research의 12월 분기 실적은 4분기로도 2022년은 연간으로도 최대이나, 3월 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음.

 

2) 2023년은 불황과 함께 장비시장이 전년 대비 약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종업원의 약 7%를 감원할 것임을 밝혔음.

 

3)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2-3% 하락했지만, 투자가들은 더욱 부진한 가이던스에 둔감해지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은 성장둔화를 예고함.

 

4) IT 기기면 어디에나 쓰인다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역대급으로 늘어난 반도체 재고 소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임.

 

5) 슈퍼 을이라는 ASML의 매출이 긍정적이었다고 해도 전망이 하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이며, 예상과 다르지 않다는 말이 유일한 위안일 수 있음.

 

 

 

1분기 판매는 생각보다 더 나쁘다

 

1) 1분기 디램 bit 판매량는 전분기 대비 10~30% 수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지난 10년 1분기 평균 -1%), 1분기 판매는 3월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음.

 

2) 그러나 작년 하반기에 올해 상반기 수요를 당겨 판매를 하였으니 수요가 없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서버향 수요가 가장 부정적인데 이는 가격에 대한 탄력성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임.

 

3) 물론 우리는 클라우드 수요가 장기적으로 Peak out한다는 우려에 동의하지 않고, 반등도 강할 것이라고 예상함.

 

4) 디램 Bit 연간 판매 비중에서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작은 것도 작년이 처음이었고(상반기 53%: 하반기 47%, 지난 20년 평균은 상반기 45%: 하반기 55%), 생각보다 더 나쁜 수요 환경은 변하지 않고 있음.

 

 

 

 

올해 수요는 얼마나 될까?

 

1) 마이크론은 앞선 실적발표에서 2023년 디램 bit 수요 성장을 10%로 제시하였음(보통 10% 후반~20%이지만 고객이 재고를 소진하며 수요 감소).

 

2) 만약 1분기가 전분기 대비 15% 하락한다면, 올해 연간 수요 10% 성장을 위해서는 하반기 의미있는 성장이 필요함.

 

3) 지난 20년간 디램 bit 연간 판매 비중에서 평균은 상반기 45%: 하반기 55%이지만, 하반기가 60% 수준이었던 경우는 4번 발생하였음(2000년, 2001년, 2010년, 2016년).

 

4) 모두 큰 사이클 하락 직후라는 점이 공통점이고, 2023년도 이와 같을 가능성이 크지만, 장담하기는 어려움.

 

5) 올해 수요 성장 10%를 달성하려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20%의 성장이 지속되어야 함.

 

 

 

 

Russian Roulette: 누구도 투자를 강요할 수 없다

 

1) 기업들은 곧 올해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감산의 정도를 높이거나 고민하던 필수적인 투자도(ASML의 EUV 같은) 미뤄야 함.

 

2) 하지만, 투자 중에는 계약의 상대방이 있어 미루기 어려운 것도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로 되어 있고, 마이크론은 1000억 불 미국 신규공장 투자를 약속했었음.

 

3) 하지만 최소한의 투자를 제외하면 모든 투자를 미뤄야 한다는 판단이며, 이는 마치 러시안 룰렛과 같은 상황이라고 판단됨.

 

4) 무엇보다 전쟁과 같은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첨예해지는 글로벌 반도체 갈등 속에서 미국과 한국이, 또는 정부와 기업이 위약금을 두고 시간을 소비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5) Fab 가동은 투자를 줄이는 것보다는 서로 간에 눈치게임이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미 감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회사들도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음.

 

6) 하지만 언제까지 눈치만 보고 있을 수는 없고, 결국 모두의 추가적인 감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임.

 

 

 

 

Bad is bad, Bad is good

 

1) 시장은 이미 작년부터 사이클 하락이 얼마나 주가에 반영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되풀이하고 있음.

 

2) 작년 말까지 당사의 입장은 “나쁜 것은 나쁜 것이다” 였다면, 올해 초부터 당사의 입장은 “나쁜 것은 좋은 것이다”로 전환되었음.

 

3) 이러한 변화는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와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달려 있으며, 디램 가격은 이미 고점에서 75% 하락하였고, 이 정도면 대부분 업황은 안정되기 시작했음.

 

4) 공급 업계는 서둘러 생산을 줄이고 오래된 Capa는 다시 재투자를 통한 업그레이드보다는 소멸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

 

5) 아울러 우리는 지난 Untangle #5편에서 업황 정상화가 생각보다 당겨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음.

 

6) 당장의 감산도 중요하지만, 미국 고객의 중국산 구매 정책 변화, 유럽의 유해물질 생산중단으로 인한 반도체 소재 장기적 조달 우려,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신제품 구매 촉진 등이 1앞으로 더욱 지켜 볼 부분임.

 

7)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는 여전히 나쁘지만 당사는 적극적인 반도체 매수에 대한 입장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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