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주식 스터디/주식 시황

[느낌이 스터디] 헝다그룹 파산, 앞으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by 느낌이(Feeling)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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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China Evergrande Group) 부도 위기.

 

헝다그룹, 한자어로 항상 크다죠 그래서 영문으로 Evergrande입니다.

-. 중국의 2번째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로 (1위: 완커그룹)
-. 쉬자인 회장이 1997년 창업했으며, (2017년 425억 달러로 부자순위 1등)

 

1) 증권가 전망에 따르면, 중국 대형부동산 디벨로퍼인 헝다그룹의 파산위기가 부상한 가운데 디폴트 가능성은 낮더라도 테일 리스크(tail risk)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테일 리스크는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큰 충격을 주는 치명적 위험을 말하는데, 단기적으로 헝다그룹 사태가 파괴적인 디폴트 전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거죠.

3) 왜냐하면 중국은 내년 2월 동계 올림픽 개최와 가을 최고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경기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혼란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 현재 중국 본토 금융시장은 헝다그룹 위험이 대마불사로서 정부의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중입니다.

→ 요약 : 에버그란데가 파산시 증권가가 한번 휘청할 정도의 파동은 될 수 있지만 제 2의 리먼사태급은 아니며, 중국 정부에서 지도부 교체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그런 도박을 하진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헝다그룹, 디폴트 가능성은 낮지만 테일 리스크 우려"-삼성증권

[파이낸셜뉴스]중국 대형부동산 디벨로퍼인 헝다그룹의 파산위기가 부상한 가운데 디폴트 가능성은 낮더라도 테일 리스크(tail risk)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테일 리스크는 일어날 확

www.fnnews.com



 

중국 헝다 부도 관련 마이클 버리 의견.

 

리먼사태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도 중국 헝다 그룹 부도와 관련하여 의견을 낸 부분이 있는데 살펴보겠습니다.

1) 빅숏의 마이클 버리가 최근에 리트윗한 중국 사태에 대한 분석은 중국 부동산 재벌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해서 달러를 어음을 주고 끌어왔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2) 이 경우 부동산 회사들이 망하면, 가상화폐 어음으로 돈을 빌려줬던 서방세계 코인거래소들이 싹 다 털린다는 이야기입니다.

3) 중국 부동산과 가상화폐가 연동이 되어 있으며, 가상화폐 버블이 중국 부동산을 지원했다는 논리입니다.

4) 다시말해 중국 부동산 재벌들은 가상화폐를 어음으로 외국 코인 거래소에 팔아서 그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으며, 그 부동산은 대부분 시진핑의 정적인 상하이방과 자본가들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5) 시진핑은 가상화폐와 부동산을 규제하여 그 가치를 폭락시킨 후, 자신의 정적인 상하이방과(보유한 부동산 재산 포함), 그리고 거기에 투자한 서방 모든 기업들을 날려 싹을 자를 계획입니다.

6) 어차피 터질 문제면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양털깎기에 들어가기 전 터트리려는 것 같은데, 곪은 정도가 중국 공산당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될지는 관건입니다.

7) 결국 이 상황은 독재자 시진핑과 자본가, 상하이방 정적들, 중국 중상층의 전면전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요약 : 중국에서 디지털 화폐를 이용하여 달러 거래소를 만든 다음 어음으로 돈을 끌어다 썼으며, 헝다그룹이 부도가 나면 현재 강건너 불구경하듯 구경하고 있는 전세계 경제에 가상화폐발 폭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주식 시장은?

 

중국의 GDP는 시멘트 GDP로, 부동산에 대부분의 자산이 묶여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한번 손봐야 하는데, 부동산이 박살나면 중국 GDP가 박살나는 상황이 오니 매우 여렵습니다.

헝다그룹의 경우에는 이미 지분이 상당부분 국가에 종속되어 있으며, 토지 및 은행도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박살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따라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진화하는데 어떠한 신의 한 수를 보여줄 것인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입니다.

2) 1차적인 고비는 헝다그룹이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이자 84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오는 23일입니다.

3) 이날 업체는 역내 채권에 대한 이자 2억3200만위안(3600만달러)을 지급해야 하며, 이자 지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채권자들에게 이자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공식적인 디폴트가 성립됩니다.

4)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헝다 관련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정부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금융시스템 전반에 패닉이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요약 : 헝다그룹발 이슈로 대공황은 아니지만 당분간 주식장은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정부가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을 경우 전반적인 패닉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헝다그룹 파산 위기 中 '시멘트 경제' 민낯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수 년간 꼬리를 무는 버블 경고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던 중국 건설 부동산 시장이 벼랑 끝 위기에 내몰렸다. 1조9000억위안(3000억달러)에 달하는 빚더미에 올라 앉

m.newspim.com



시장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을 필두로 한 중국 경제의 탈선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걸 계산하고 행동한 시진핑이 세기의 천재일지,

단순히 자신의 집권 연장을 위해 충동적으로 저지른 바보같은 짓일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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