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차전지

(10/16) 이차전지 산업 리포트 : 서플라이 체인 전체 가파른 상승세 지속, Cell maker 지속 관심 필요.

by 느낌이(Feeling) 2021. 10. 16.
반응형

 

Battery weekly 이배속 - 서플라이 체인 전체 가파른 상승세 지속, Cell maker 지속 관심 필요. (하나금융투자)

 

-. Car : 테슬라 주가 상승세 지속.

 

1) 차량용 반도체 부족 불구 생산량 지속 증가 중인 테슬라가 한 주간 +7.3% 상승했고, 중국 9월 신에너지차 승용차 판매량 YoY +202% 증가에 힘입어 XPeng +13.6%, Li Auto +7.6% 상승함.

 

2) 9월 글로벌 주요 15개국 전기차 판매량은 YoY +93% 증가, 전기차 침투율은 16%를 기록함.

 

3) 폭스콘은 다음주 중 자체 전기차 Foxtron을 발표할 예정이며, 양산 예상 시점은 2023년임.

 

 

 

-. Cell : 대형주 3사 반등세 뚜렷.

 

1)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6.3%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4.3%p Under-perform 함.

 

 

2) 폭스바겐이 2027년 준공 목표로 동유럽 배터리 셀 공장 부지를 물색 중임.

 

3) BMW는 향후 원통형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고 삼성SDI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을 지속 중임.

 

4) GM은 볼트 리콜 비용 2.4조원 중 LG그룹의 분담 비용이 약 2.3조원이라고 발표함.

 

5) 이는 LG그룹이 발표한 분담 비용 1.4조원과 상이한데, 양사간 최종 의견 조율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6) 일본 후지 경제연구소는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 규모를 2035년 280조원으로 전망했음(SNE리서치 2030년 418조원 전망).

 

 

 

-. Material/Equipment : 첨가제 기업 가파른 상승.

 

1)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2.9% 상승함.

 

2) LG화학이 핵심 투자자로 참여 중인 배터리 펀드가 실리콘 음극재 기업 대주전자재료에 799억원 투자를 결정하면서 대주전자재료는 한 주간 +11.5% 상승함.

 

3) 이외 첨가제 기업들 역시 크게 상승함( 나노신소재 +19.5%, 천보 +14.3%).

 

4) LG화학의 2021년 양극재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극재 CAPA는 2020년 4만톤, 2021년 8만톤, 2026년 26만톤까지 증가할 전망임.

 

5)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설립한 배터리 소재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이 10월 말 공장 가동 시작해 NCA 양극재 생산에 돌입함.

 

6) CATL이 6조원 투자해 중국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건설 계획이며, Hubei Yihua Chemical Industry와 JV 설립을 추진함.

 

7) 중국 최대 분리막 기업 시니어가 LGES와 8,000억원 규모의 분리막 공급보증계약을 체결함.

 

8) Group.14가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 기반으로 Farasis는 고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를 발표함.

 

9) 광물별 전주 평균치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2.6%), 니켈(+6.0%), 코발트(+2.4%), 망간(+7.3%), 알루미늄(+6.2%), 구리 (+5.6%)로, 리튬 12주 연속 상승, 망간 13주 연속 상승, 알루미늄 2주 연속 상승함.

 

 

 

-. 투자 전략 : EV 배터리 부문 5% 이상 영업이익률 달성 여부 관건.

 

1) Chip shortage가 자동차 시장 ‘Q’ 성장성을 제한하고 있으나, 글로벌 EV 침투율이 아직 10%대라는 점과 탄소 배출 규제로 인해 OEM들이 반도체 물량을 EV에 우선 할당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Chip shortage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Q’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2) 3분기 Delivery 대수 서프라이즈 시현한 후 주가 상승세 지속 중인 테슬라의 주가 흐름이 이를 방증함.

 

3) 셀 메이커들 주가 반등의 키는 ‘P’와 ‘C’ 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수익성임.

 

4) 2분기 EV 부문 흑자 전환 통해 주가 반등 성공했던 삼성SDI의 향후 주가 흐름은 4분기 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 여부에 달려 있다고 판단함.

 

5) 시장은 EV 배터리 업체들이 OEM 부품 업체들의 역사적 평균 마진 5%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임.

 

6)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OEM으로부터 보전받는 수주 잔고 비중이 지속 상승하는 과정에서 셀 메이커들의 추세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함.

 

 

 

 

-. 배터리 출하량.

 

1) 8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121% (YoY) 증가한 25.2GWh를 기록함.

 

2) 업체별 출하량은 CATL 8.6GWh(+198%), LGES 5.4GWh(+125%), Panasonic 2.8GWh(+23%), BYD 2. 5GWh(+257%), SKI 1.4GWh (+101%), 삼성SDI 0.9GWh (+23%)임.

 

3) 글로벌 1~8월 누적 판매량은 140% 증가했고, 업체별 증가율은 CATL 211%, LGES 15 5%, Panasonic 53%, BYD 216%, SK이노베이션 144%, 삼성SDI 79% 임(누적 판매량 순으로 기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