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스마트폰 - 10월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키움증권)
-. Apple 중국 첫 1위 달성, 글로벌 초프리미엄폰 시장 장악.
1) 10월 스마트폰 시장의 특징은 Apple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동시에, 아이폰 13 시리즈를 앞세워 글로벌 초프리미엄폰 시장의 85%를 장악함.
2) 선두권 업체들의 공급 상황은 나아졌지만, 중국 및 하위권 브랜드의 생산 차질이 지속됨.
3) Counterpoint에 따르면,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2,024만대 (MoM 8%, YoY -3%)로 전월보다 증가함.
4) 신형 아이폰 효과와 더불어 인도 축제 시즌 프로모션 영향이 컸음.
5) Sell-in 출하가 Sell-through 판매보다 많았는데, 중국 OEM들이 광군제에 대비해 유통 재고를 확보했고, 동남아 코로 나 봉쇄 상황이 개선됐으며, 중동/아프리카도 공급이 다소 정상화됐음.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7) High-end폰 위주로 대응하다 보니 저가 4G폰의 생산 차질이 심각하며, 지역별로 중국은 2,410만대(MoM 2%, YoY -7%)로 역성장 기조가 이어짐.
8) 하지만 프리미엄폰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Apple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
9) Apple의 판매량이 46%(MoM) 급증했고, 22%의 점유율로 사상 첫 1위에 올랐음.
10) 중국 초프리미엄폰 시장에서 Huawei의 공백을 흡수하고 있으며, Vivo의 1위 행진도 7개월로 멈췄음.
11) 미국은 1,272만대(MoM -6%, YoY 6%)였으며,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의 품귀 현상으로 인해 전월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음.
12) 삼성전자는 선불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출하가 증가했으며, 수요 변동성이 큰 인도는 축제 시즌을 맞아 2,197만대(MoM 46%, YoY 12%)로 급증했음.
13) Xiaomi가 23%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M 시리즈의 온라인 판매가 호조였지만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음.
-. 삼성전자 공급 상황 개선.
1) Apple의 독주가 새삼 인상적임.
2) 20%(YoY +5.9%p)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800달러 이상 초프리미엄폰 시장으로 한정하면, 글로벌 점유율 85%, 미 국 점유율 90%를 차지했음.
3) 아이폰 13이 베스트셀러 모델이었음.
4) 삼성전자는 공급 차질이 심각했던 중동/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지역에서 공급 상황이 개선됐음.
5) 갤럭시 A12가 안드로이드 진영의 베스트셀러였으며, 신형 폴더블폰은 3개월간 321만대 판매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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