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차전지

(1/11) 이차전지 산업 리포트 : 先 LGES 後 삼성SDI.

by 느낌이(Feeling)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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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weekly 이배속 - 先 LGES 後 삼성SDI. (하나금융투자)

 

-. Car : BYD, 2022년 전기차 판매 2배 증가 목표 제시.

 

1) 금리 상승 리스크로 高-Multiple 전기차 기업들이 한 주간 큰 폭 하락했으며 (Tesla -2.8%, Rivian -16.8%, Nio -7.5%, Xpeng - 10.5%, Li Auto -9.1%), Lucid는 낙폭 과대 부각되며 한 주간 +10.3% 상승했음.

 

2) BYD의 2021년 전기차 판매대수는 60.4만대로 YoY +218% 증가했으며, 2022년 판매 목표 대수는 110~120만대임.

 

3) 테슬라는 중국에서 약 200,000대 차량 리콜 (Model 3 19,697대, Model S 35,836대, 중국산 모델3 144,208대)에 돌입했으며, 리콜 사유는 Model 3는 후방 카메라, Model S는 전방 보닛 결함임.

 

4) 벤츠는 CES에서 1회 충전으로 1,0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EQXX 전기 컨셉카를 공개했음.

 

5) 포드는 2023년까지 F-150 Lightning 생산량을 15만대로 두 배 확대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시간주 CAPA 증설 예정임.

 

 

 

 

-. Cell : LGES, SK on 자금 조달 확대.

 

1)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6.2%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6.9% Out-perform 했음.

 

 

2) LG화학이 LGES 상장 후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감으로 한 주간 +16.9% 상승했음.

 

3) CATL과 BYD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삭감 등 영향으로 각각 한 주간 -8.2%, -8.1% 하락했음.

 

4) SK on이 2022년 최대 5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4개 국부펀드 및 2개 글로벌 사모펀드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했으며, SK on의 기업가치는 30~50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5) 한편, SK on은 연간 30GWh 생산 규모 헝가리 3번째 공장 증설 계획임.

 

6) LGES는 EV용 각형 배터리 개발을 검토 중이며, ESS용 LFP 배터리는 적극적인 개발에 돌입했음.

 

7) 한편 LGES는 향후 배터리 생산에 Z-스태킹 공법 도입할 예정임.

 

8) 중국 CALB는 유럽에 연간 20GWh 생산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이며, 2025년 기준 목표 CAPA는 300GWh임.

 

9) 중국 SVOLT 는 ‘Short-Blade battery’라는 명칭으로 3Q22 중 LFP 배터리 셀 출시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GWh 생산 시설 구축 계획임.

 

10) Panasonic은 Redwood Materials의 재활용 동박 구매 예정이며, 재활용 동박으로 생산한 배터리 셀은 2022년 말 부터 생산될 예정임.

 

11) 11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33.0GWh(YoY +81%, MoM +25%)를 기록했으며, 업체별 출하량은 CATL 12.1GWh(YoY +140%, MoM +35%), LGES 5.5GWh(YoY +34%, MoM +29%), BYD 3.6GWh(YoY +138%, MoM +12%), Panasonic 2.9GWh(YoY +16%, Mo M +31%), SK on 1.9GWh(YoY +109%, MoM -5%), 삼성SDI 1.2GWh(YoY +31%, M oM +26%)임.

 

12) 글로벌 1~11월 누적 판매량은 250.8GWh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13% 증가했고, 업체별 증가율은 CATL +180%, LGES +91%, Panasonic +37%, BYD +192%, SK on +121%, 삼성SDI +61%임.

 

 

 

 

-. Material/Equipment : 한중 배터리 소재 기업 일제히 큰 폭 하락.

 

1)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8.8% 하락했으며, LGES 상장에 따른 수급 불확실성으로 대부분의 소재 기업들이 큰 폭 하락했음 (포스코케미칼 -7.3%, 에코프로비엠 -10.0%, SK아이이테크놀로지 -8.6% 등).

 

 

2) 중국 전기차 보조금 삭감 등 영향으로 중국 소재 기업들도 큰 폭 하락했음 (Ningbo Shanshan -11.2%, Beijing Easpring -7.1% 등).

 

3) 호주 광산 채굴 업체 Vulcan Engergy가 독일에서 신규 리튬 채굴권을 확보해 2024년 1.5만톤, 2025년부터 연간 2.5만톤의 리튬 생산 계획임.

 

4) 한편 Vulcan Engergy는 LGES, VW, Stellantis 등과 광물 공급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5) 배터리 분리막 기업 WCP는 코스닥 상장 위해 1월 중 상장예심청구 예정임.

 

6) 광물별 전주 평균치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6.1%), 니켈(+0.3%), 코발트(Flat), 망간(+1.2%), 알루미늄(+1.5%), 구리 (-0.2%)로, 리튬 24주 연속 상승, 니켈 3주 연속 상승, 망간 3주 연속 상승, 알루미늄 4주 연속 상승함.

 

 

 

-. 투자 전략 : LGES, 삼성SDI 모두 매력적.

 

1)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IPO를 통해 10.9조원을 조달해, 약 10조원을 공장 증설 및 운영자금에 활용할 예정임 (운영자금 1.6조원, 오창 공장 증설 0.6조원, 북미 공장 증설 4.0조원, 유럽 공장 증설 1.2조원, 중국 공장 증설 1.2조원).

 

2) 2023년 예상 EBITDA는 4.0~5.0조원이며, CATL과 삼성SDI EV/EBITDA Multiple의 중간값인 18배 적용시 적정 EV는 72조원~90조원으로 도출됨.

 

3) 순차입금 1.3조원 감안, 현 시점에서의 적정 시가총액은 80조원 중후반이라고 판단됨.

 

4) 따라서 공모가 상단 70.2조원으로 상장 시 약 25%의 상승 여력 있다고 판단함.

 

5) 물론 북미 시장 선점에 따른 프리미엄, 향후 수익성 개선 여력 감안, CATL과의 Valuation Gap이 축소될 수 있어 증권보고서에 기재된 적정 시가총액 112조원까지의 상승 가능성도 열려있음.

 

6) 따라서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수요 예측 공모에 제시된 공모가 밴드(60.1조원~70.2조원)에서는 공격적인 가격 및 물량 접수가 당연함.

 

7) 중기적으로는 상장 후 시가총액이 90조원을 초과하게되면 삼성SDI 대비 약 65% 이상의 Valuation Premium을 받게되는 것이므로 삼성SDI의 가격 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판단함.

 

8) 70조원에 상장하는 현 가격대에서는 LGES에 대한 우선 접근을, 이후 시점에서는 삼성SDI에 대한 접근이 적절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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