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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아이폰14, 부품 빅3 주목

by 느낌이(Feeling)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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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전 - 아이폰14, 부품 빅3 주목 (KB증권)

 

 

 

아이폰14 프로 (Pro) 시리즈 판매 비중 58%, 크고 비싼 게 잘 팔린다

 

DSCC에 따르면 9월 7일 공개 예정인 아이폰14 4가지 모델 중에서 Pro 시리즈의 판매 비중이 역대 최초로 전체 물량의 60%에 근접할 것으로 전해졌음.

 

이처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애플의 아이폰 고가 모델 판매 확대 이유는 생태계 확장으로 브랜드 로열티가 높기 때문임.

 

또한, 아이폰 판매는 인플레이션과 경기하락 국면에 둔감할 것으로 예상됨.

 

아이폰14 모델별 판매 비중은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맥스 30%, 프로 28%, 레귤러 24%, 맥스 18% 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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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oul.co.kr

애플이 아이폰 14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맥(노트북), 고급형·저가형 아이패드, 3개의 애플워치 모델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애플은 그동안 새 아이폰을 공개한 지 약 10일 후에 매장에 출시를 해왔습니다.

일부 매장은 내달 16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 현황은 좋지 않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전망 악화에도 협력업체에 신제품 아이폰14를 9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었죠.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아이폰 생산량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억2000만대로 예상합니다.

미국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으로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3.5%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관련 시장 침체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달리 언제든 돈을 지불할 충성 고객이 아이폰엔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이폰14 시리즈 중 고사양인 프로에는 성능이 상향된 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얇은 베젤, 빨라진 A16칩 등이 탑재됩니다.

현재 온라인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으나 프로 라인 디스플레이 전면부에서 노치가 사라집니다.

 

 

 

아이폰14 부품 업체 Big3,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글로벌 아이폰 부품 업체 중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아이폰 부품업체 빅3는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부품 공급 점유율이 가장 높을 전망임.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공급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 (OLED) 85%, LG이노텍 (카메라) 75%, 비에이치 (FPCB) 65%로 예상됨.

 

올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비중은 삼성디스플레이 50%, LG이노텍 80%, 비에이치 70%로 추정됨.

 

따라서 아이폰 부품 빅3 업체들의 올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됨.

 

또한, 전세계 스마트폰 중에서 하반기 출하 전망이 유일하게 상향되고 적수가 없는 제품이 아이폰으로 판단됨.

 

향후 아이폰 부품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클 전망임.

 

아이폰14 부품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를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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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불황에도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4 출하량은 굳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아이폰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과 비에이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해당 기업들의 영업이익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은 전년대비 8% 감소한 12억9000만대입니다.

5월 전망치보다 4% 낮아진 수치이며, 소비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 출하량은 상반기보다 개선되나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과 동유럽의 출하량이 특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는 아이폰14 초도물량이 작년과 비슷한 9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죠.

이는 재작년 초도물량(약 7500만대)보다 많으며, 고가 모델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입니다.

이에 아이폰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LG이노텍과 비에이치가 대표적입니다.

LG이노텍은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카메라 물량 75%를 공급할 전망이며, 비에이치는 스마트폰용 FPCB 물량의 65%를 공급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인데요.

LG이노텍의 올해 PER 예상치는 6.83배이며, 작년 PER(9.7배)의 70% 수준입니다.

비에이치도 올해 PER 예상치가 작년의 74%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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