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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선택을 받은 비전검사 글로벌 원탑 : 인텍플러스(064290) -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 메모리 모듈 검사장비, SSD 외관 검사장비

by 느낌이(Feeling)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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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 인텔의 선택을 받은 비전검사 글로벌 원탑 (느낌이블로그)

 

 

 

1. 인텔이 선택할 정도로 놀라운 기술력.


-. 인텍플러스는 머신비전기술을 통해 표면 형상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획득, 분석 및 처리하는 3D/2D 자동 외관검사장비 및 모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음.

 

1) 동사의 반도체 패키지 외관검사장비는 2000년대 초반 개발에 성공하여 삼성전자에 해당 장비를 공급함.

 

2)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18년 말에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의 단독 공급업체 지위를 획득함.

 

3) 동사는 SSD 외관검사장비 분야의 1사업부, 플립칩 반도체의 서브스트레이트, WLP/PLP 검사장비 분야의 2사업부, OLED 및 LCD 검사 분야의 3사업부, 2차전지 및 자동차 분야의 4사업부로 나뉘어 있음.

 

 

4) 검사장비 관련주를 집중적으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전 산업분야에서 미세공정이 주력화됨에 따라 검사공정의 중요도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임.

 

5) 동사는 비전검사 전문 업체로 이런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향후 3~4년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됨.

 

6) 동사는 반도체 칩 패키징이 완료된 후 최종 단계에서 외관을 검사하는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iPIS-Series), 메모리 모듈의 외관검사를 수행하는 메모리 모듈 검사장비(iMAS-Series) 및 SSD 메모리 외관 검사장비(iSSD-Series) 등을 공급하고 있음.

 

7) 해당 분야는 정확하고 빠른 3D/2D 검사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핸들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

 

8) 국내 대형 메모리 반도체 업체, 미국을 포함한 해외 글로벌 IDM과 대만, 중국, 동남아 등의 OSAT 업체들이 동사의 주요 고객사임.

 

▲ 인텍플러스의 반도체 검사장비 제품군들.
▲ 인텍플러스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품군들.

 

 

-. 광학적 카메라 비전 기술을 적용하여 부품 외관을 확인하는 AOI (Automated Optical Inspection) 분야가 동사의 주력 사업임.

 

1) 보통 반도체 후공정에서 진행하는 검사공정은 기능 검사와 외관검사 두 가지 분류로 나뉨.

 

2) 기능 검사가 제품의 전기적 특성 및 동작 여부를 검사하는 공정이라면 외관검사는 제품의 외관 및 패키징 상태 등을 점검하는 공정임.

 

3) 머신 비전 기술을 이용한 AOI 외관검사장비는 다양한 기초 학문의 Base가 요구되고, 시스템 통합을 위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

 

4) AOI 검사 장비 마찬가지로 제조업 전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음.

 

5) 특히 미세공정 산업군에서는 사람의 육안으로 판별할 수 없는 아주 작은 공차를 구별해야 하므로 품질관리를 위해 AOI를 적극 도입 중임.

 

6) 동사는 올해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현재 세계 검사장비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반도체 AOI 검사 방법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점유율 3배↑ 목표, 물 만난 인텍플러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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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이 인텍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EMIB 난이도에서 나오는 것이며, 동사가 비전검사에 있어 글로벌 원톱이란 점을 반증함.

 

1) CoWoS와 EMIB의 대표적 차이는 반도체 기판과 로직 칩을 이어주는 인터포저의 유무임.

 

2) EMIB은 미세공정이 진행된 실리콘 브릿지만 삽입되기 때문에 인터포저가 필요 없는 더 최신 공정임.

 

3) EMIB 실리콘 브릿지는 인터포저 대비 면적이 훨씬 작은 관계로 미세공정으로 인한 면적당 제조원가 상승에 부담이 훨씬 덜함.

 

4) 또한 실장 되는 Bump의 간격도 인터포저 대비 미세하게 형성되므로 인텔의 3D 비전검사에 대한 니즈가 타 IDM 및 Foundry 대비 남달랐던 이유이기도 함.

 

 

5) 동사는 인텔의 독점 외관검사 장비 공급업체로 올해 수주 확대가 유력함.

 

6) 인텔의 경우 최종 외관검사 장비 업체를 일원화해 퀄리티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정책 때문에 검사장비 업체 선정과 변경에 굉장히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인텍플러스는 인텔의 의존도를 낮추고있음.

 

[클릭 e종목]"인텍플러스, 검사장비 수주 확대 기대…목표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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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텍플러스의 생태계 확대는 어디까지?


-. 인텍플러스는 외관검사장비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 KLA를 밀어내고 시장을 주도하는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음.

 

1) 21년은 반도체 패키지의 새로운 검사 이슈들이 증가하면서 대만, 중국 등 비메모리 OSAT 업체들의 당사 장비 채택률이 증가하는 추세임.

 

2) 현재 국내 다양한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해외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으나, 대만 TSMC는 현지 협력사와의 관계가 밀접하며 한국 업체에 높은 진입 장벽을 두는 탓에 예외임. 

 

3) 따라서 최근 TSMC와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국내 장비업체는 사실상 전무하며, 전공정은 미국, 후공정은 대만 업체 위주로 거래하고 있음.

 

4) 작년 6월 동사는 TSMC와 3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계약 체결은 TSMC와 했지만 기판 공급사인 Unimicron의 TSMC 라인으로 설치함.

 

5)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대만 TSMC 및 미국 AMD 등에 장비 공급을 위한 준비 중이며, 현재 동사의 장비는 TSMC에 샘플 테스트 중이며, AMD는 데모 준비 단계임.

 

6) 시장에서 당사에게 기대하는 TSMC 향 패키지 장비 납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이라는 목소리가 크며, TSMC에게 당장 중요한 장비는 기판 검사장비로 이 퀄은 작년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임.

 

철옹성 같은 TSMC…韓 장비업체 진입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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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텍플러스의 반도체 후공정 외관검사장비의 기술적 강점은 국내 타사대비 독보적임.

 

1) 동사는 반도체의 모든 면을 직접 검사하는 6면 검사 기술, 큰 사이즈의 칩을 안정적으로 핸들링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Large Form Factor 검사 기술, AI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을 가지고 있음.

 

2) 기존 외관검사장비는 KLA이 주류였는데, KLA은 자체 브랜드 ‘아이코스’ 장비를 인텔/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공급했었음.

3) 인텍플러스는 외관검사장비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KLA가 고객사들의 검사 사양을 충족하지 못한 틈을 타 지난 2018년 11월 미국 대형 고객사 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둠.

 

4) 동사의 외관검사장비는 LFF(Large Form Factor) 검사 및 6면 검사 기술이 특징이며, 대형 칩에 특화되어있음.

 

5) 6면 검사는 반도체의 측면/위아래를 카메라로 확인하는 기술이며, 위아래/측면 2회, 2D/3D 등 최대 6회 검사하고 횟수는 조정 가능함.

 

6) 현재 KLA는 4면 검사를 적용하고 있으며, 동사 검사기술력이 우위임.

 

7) 또한 인텍플러스는 트레이(Tray)를 활용해 한 번에 많은 칩을 검사하며, 불량 발견 시 여유 트레이로 옮겨 구분하고 정상 제품은 필름 포장해 고객사로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함.

 

8) KLA은 로봇 팔을 통해 칩을 옮기는 방식인 피커(Picker)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데, 인텍플러스는 트레이와 피커를 적절히 조합하여 장비를 양산하고 있음.

 

9) 이러한 동사의 검사 장비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예정임.

 

인텍플러스, 외관검사장비 생태계 확대…TSMC ‘샘플’ AMD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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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스플레 검사장비, FOLED와 함께 성장을 기대하자.


-. 동사는 2011년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LCD Repair 공정의 Review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디스플레이 분야의 사업을 시작함.

 

1) 이후 CD Meter 검사 장비, OLED 모듈 검사장비, Cover Glass 검사장비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검사장비들을 연구/개발/양산함. 

 

2) 2017년에는 6세대 Flexible OLED 셀의 최종 공정에서 외관을 검사하는 장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음.

 

3) 동사는 비전 모듈 및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OLED 및 LCD 공정의 수율을 향상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음.

 

4) Flexible OLED 셀의 최종 검사장비는 현재 동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에 성공적으로 진입함.

 

5) 최근 국내외 Flexible OLED 패널 제조업체들이 폴더블 패널 양산을 위한 신규 라인 투자 및 라인 개조를 진행하고 있음.

 

6) 또한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검사 공정 투자를 재개하기 시작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 아직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

 

인텍플러스, 39억 규모 디스플레이 외관 검사장비 공급계약

인텍플러스는 중국 BEIJING C&W TECHNOLOGY DEVELOPMENT와 디스플레이 외관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억6993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9.5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biz.heraldcorp.com

 

 

 

4. 느낌이의 투자 의견 종합.

 

-. 증권사들은 인텍플러스의 21년 실적을 매출 868억(yoy +54%), 영익 187억(yoy +163%)으로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중임.

 

-. 인텍플러스의 2차전지 검사 장비는 19년 수주를 기반으로 지난해 신규 매출이 처음 발생하였으며, 고객사가 확대에 따른 앞으로의 추가 매출 견인이 예상됨.

 

-. 결론적으로 올해 인텍플러스의 반도체 분야 고객사 확대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2차전지 고객사 확대 및 디스플레이 업계의 투자 확대 등도 매출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매수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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