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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GPU 중국 수출 규제

by 느낌이(Feeling)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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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 GPU 중국 수출 규제 (NH투자증권)

 

 

 

미국 정부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Nvidia와 AMD의 고성능 GPU 수출을 규제함.
이는 Nvidia, AMD, TSMC, 메모리 업계 실적에 부정적임.
머신 러닝 연산 관련 스타트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음.

 

 

 

고성능 GPU 중국 수출 규제

 

Nvidia와 AMD가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고성능 GPU 수출 규제를 받음.

 

해당 제품은 Nvidia의 H100, A100과 AMD의 MI100, MI200임.

 

 

이 제품들은 주로 데이터센터에서 머신러닝 등 연산을 담당하고 있음.

 

이들은 FP(Floating Point)64 연산 기능을 탑재했다는 공통점이 있음.

 

Nvidia, AMD가 이 제품들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라이센스를 받아야함.

 

Nvidia는 이번 규제로 매출이 4억달러 수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힘.

 

규제가 현실화 될 경우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 중국 인터넷 업체들은 고성능 연산에 12nm 공정의 V100 정도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이정도 성능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연산 성능이 크게 낮아져, 최근 급등한 전력 비용을 커버하지 못해 해당 업체들의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TSMC 최신 공정 노드 가동률 하락

 

중국 내부의 Hanguang, Kunlun, Xuantie 등 자체 개발 머신러닝 연산 프로세서들은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Nvidia, AMD 제품보다 성능이 크게 낮음.

 

중국 업체들이 GPU 대신 Intel의 고성능 CPU를 다량 투입하거나 Cerebras 등 스타트업의 머신러닝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안도 존재함.

 

한편 Nvidia, AMD의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TSMC의 5nm 이하 최신 공정 가동률이 최근 하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TSMC는 전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DUV 대비 몇 배 이상 소비 전력이 높은 EUV 장비 일부를 연말부터 가동 중지하기로 결정함.

 

AMD와 Nvidia는 TSMC 매출액의 10% 정도를 차지함.

 

미국의 대중국 제재 심화가 하락하기 시작한 TSMC가 동률에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함.

 

이는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에도 유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음.

 

▼ 관련기사

 

美 엔비디아·AMD GPU 제재 TSMC에 타격? 국내 영향은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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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heraldcorp.com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 엔비디아와 AMD의 GPU 수출을 금지하면서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 중인 TSMC의 실적에도 일부 타격이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미국 SEC 공시를 통해 미 정부가 일부 GPU 제품에 대한 중국·홍콩 수출을 중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중단 제품은 엔비디아의 AI용 GPU 반도체인 A100과 H100 등입니다.

향후에 이보다 성능이 비슷하거나 더 좋은 제품이나 칩이 내장된 시스템도 모두 수출이 제한됩니다.

AMD도 AI용 GPU 반도체인 AMD 인스팅트 MI250의 중국 수출이 동일하게 관련 규정 적용을 받았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중국에 올 3분기 4억달러 규모의 제품 수주를 한 상태여서 이번 제재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은 20% 수준으로 중장기 사업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GPU가 AI 분야에 중요하게 쓰이고 있어 미국은 중국의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들의 AI 사업을 겨냥한 셈입니다.

그러나 타격은 대만 TSMC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양사가 TSMC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죠.

TSMC는 최근 들어 엔비디아와 AMD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5나노미터 이하 최신 공정 가동률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 전력이 높은 EUV 장비 일부를 연말부터 가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에도 유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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