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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6월 전망 대비 약세 지속

by 느낌이(Feeling)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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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 Trend Monthly - 6월 전망 대비 약세 지속 (IBK투자증권)

 

 

 

올해 DRAM 시장은 세계 경기 악화로 인해 예상보다 빠른 수요 부진을 겪는 중임.

 

2분기 DRAM 시장이 기대에 못 미친 것은 대외 요인이 악화됐기 때문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가뭄에 따른 식품 가격 상승, 중국 부동산 리스크 등)

 

외부 환경은 현재의 위험을 완화할 수 없으며, 이 같은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DRAM 시장은 더욱 부진할 수밖에 없음.

 

소비자 기기 외에도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특히 취약함.

 

중국 경제가 부양책을 동반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음.

 

중국 시장은 소비자 기기 수요의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장이 회복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감소할 것임.

 

한편, 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을 시작함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대한 수요도 약해지는 중임.

 

이러한 전방위적인 수요 약세와 재고 조정은 DRAM 업체들이 급격한 수요 감소를 경험하게 하고 있음.

 

따라서 3Q22 가격이 이전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함.

 

공급자들은 빠르게 증가하는 재고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인 판매로 사업을 전환함.

 

서버 DRAM을 포함한 컴퓨팅 DRAM은 22년 3분기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어려운 상황에도 올해 DRAM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DRAM 업체들의 재고 증가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이는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며, 내년 DRAM 시장은 외부 환경 리스크와 내부 시장 기회의 충돌이 예상됨.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올해부터는 물량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임.

 

반면, DDR5 교체 주기, 소비자용 기기의 DRAM 콘텐츠 증가, 공급업체의 보수적 운영 등이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DRAM 가격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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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반도체 7월 출하 26% 급감..재고 급증 수출 감소

 삼성전자평택캠퍼스 ©브레이크뉴스  31일통계청이발표한7월산업활동동향에따르면,7월반도체출하량이 26.1%급감하고재고는 12.3%증가한것으로나타

www.breaknews.com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반도체 출하량이 26.1% 급감하고 재고는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D램 등 메모리반도체와 반도체조립장비 웨이퍼가공장비 등 한국의 주력 반도체 장비 생산이 집중 감소했는데요.

재고가 커지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재고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 4761억 원에서 32조7531억원으로 68.2% 급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마찬가지로 재고 자산은 8909억 원에서 2조 3159억 원으로 160.0% 급증했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6월 전망치로 메모리반도체에 대해 올해 18.7% 내년 3.4% 성장에서 7월에 각각 8.2%, 0.6%로 급락시켰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는 비메모리반도체 업황은 굳건한 상황에서 주력 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 등의 가격만 급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만 TSMC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최대 440억달러에서 400억달러로 줄였으며,

대만 중견 파운드리 VIS와 PSMC 등은 생산 물량이 줄면서 신공장 설립을 연기했습니다.

따라서 성장세의 파운드리업체도 올해 2분기부터 공장 가동률이 하락해 내년 4분기 80% 초반까지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장 상황이 올해 2분기부터 위축되기 시작했었는데, 정보기술(IT) 기기 판매 감소 여파가 반도체 분야로 밀려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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