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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 & OLED 경쟁력 강화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5,000(-)

by 느낌이(Feeling)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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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NAND & OLED 경쟁력 강화 (NH투자증권)

 

 

 

목표주가 7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KB증권은 삼성전자 12개월 목표주가 7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DP)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수요 둔화와 가격하락 영향으로 23.2조원 (-18% HoH, -22% YoY)으로 추정됨.

 

 

따라서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 (25.6조원)을 약 10% 하회할 전망임.

 

특히, 반도체 (DS) 부문은 하반기 DRAM, NAND 출하 감소와 가격하락이 당초 예상보다 커지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됨.

 

이 같은 하반기 메모리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 요인은 PC, 스마트폰, 서버 등 전방산업의 수요감소와 더불어 내년 경기둔화를 우려한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정책 때문임.

 

따라서 메모리 가격 약세는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3분기 추정 영업이익 12.4조원, -22% YoY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반도체 (DS) 부진, 디스플레이 (DP) 호조세가 전망됨.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6조원 (+3% QoQ, +8% YoY), 영업이익 12.4조원 (-12% QoQ, -22% YoY, 영업이익률 15.5%)으로 예상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13.4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됨.

 

이는 3분기 DRAM (-4%), NAND (+3% QoQ) bit growth 부진과 ASP 하락 (DRAM: -13%, NAND -16% QoQ)이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3분기 디스플레이 (DP) 영업이익은 아이폰14용 flexible OLED 패널 주문이 급증하며 전분기 대비 +43% 증가할 전망임.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7.4조원, MX 2.7조원, DP 1.5조원, CE 0.5조원, Harman 0.2조원으로 추정됨.

 

 

 

 

NAND & OLED 경쟁력 주목

 

메모리 산업의 다운사이클 진입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삼성전자는 NAND, OLED 사업의 우수한 원가구조 확보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임.

 

특히, NAND 부문은 하반기 30% 이상 가격이 하락해도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OLED 사업도 flexible OLED 부문의 독점적 공급지위와 특허 보유로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될 것으로 추정됨.

 

특히, 2022년 디스플레이 (DP)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 (10.5%)은 2012년 (11.1%) 이후 1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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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O TFT 기술이 적용되는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주문량이 늘고,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가 아직 이 제품을 양산하지 못하고 있어 물량을 추가로 따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 프로 라인업 패널 점유율은 80% 이상이 될 수 있단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와 애플은 LTPO 패널 추가 증산 협의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14 중 기본형과 맥스에는 LTPS TFT 패널, 프로 라인업에는 고주사율 구현에 이점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인 LTPO 패널이 적용됩니다.

아이폰14 프로 라인업 수요가 증가 추세여서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LTPO 물량을 추가 발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늘어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후공정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판매량 전망치가 4700만대로 전작보다 약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전체 시리즈 판매량(7550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를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00만장에 가까운 프로맥스용 패널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양산에 돌입하지 못했습니다.

LTPO 패널은 기존 LTPS 대비 노광 공정이 3단계 이상 필요하고, 상당히 까다로운 열처리 노하우도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적 난도가 높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LTPO 제품 양산이 처음이고, 펀치홀 디자인도 추가 적용된 만큼 수율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LTPO 패널은 고부가가치 패널인 만큼 매출 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며 애플 물량 증가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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