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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2 Preview, 영업흑자 전환 시점은 내년 2분기 : LG디스플레이(034220) - 목표주가 16,000(▼)

by 느낌이(Feeling)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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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3Q22 Preview, 영업흑자 전환 시점은 내년 2분기 (한국투자증권)

 

 

 

기업개요 및 용어해설
LG디스플레이는 금성소프트웨어로 1985년 2월에 설립돼 1998년에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LCD 사업을 이관 받아 TFT-LCD 제품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1999년에 필립스의 지분 참여로 사명을 LG필립스 LCD로 변경했으나 2008 년 필립스가 지분을 전량 매각함으로써 현재의 LG디스플레이로의 체재를 확립했음.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TV, 노트북, 모니터, 중소형 모바일용 TFT-LCD 패널로 시작해 2020년 국내 LCD TV패널 사업을 중단하고 OLED TV패널 사업을 확대함. 중소형 OLED 패널 사업 비중도 늘리면서 OLED 매출액 비중이 2019년 20%까지 높아짐. 생산 공장은 파주시와 구미시, 중국 광저우시에 있음.

 

 

 

3분기 영업적자 5,247억원으로 적자폭 확대 예상

 

3분기 매출액 6.1조원(+9% QoQ, -16% YoY), 영업적자 5,2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기존 예상 대비 적자 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중대형 패널(TV, 모니터) 출하 부진과 모바일 OLED 생산 차질 등 전부문에서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임.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추정됨.

 

 

LCD는 노트북PC 패널 출하가 전분기대비 늘었지만 패널 판가가 평균 15~20% 하락해 적자폭이 확대됐음.

 

 

OLED TV는 전반적인 TV 수요 약세로 출하량 및 생산량이 감소해 전분기대비 적자폭이 커질 것임.

 

모바일 OLED는 성수기임에도 소폭의 영업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함.

 

전년동기대비 출하량이 감소하는데 아이폰14프로맥스(6.7인치) 생산에 차질이 있었기 때문임.

 

 

 

 

OLED 출하량 전망치 하향, 영업흑자 전환 시점은 2Q23 중 예상

 

4분기는 모바일 OLED의 흑자 전환으로 영업적자가 1,428억원으로 줄겠지만 패널 업황의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아 내년 상반기까지 큰 이익을 내기 어려울 것임.

 

22년 영업적자는 1.1조원, 23년 상반기는 2,08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하며, 올해 하반기 OLED 이익 전망은 출하량 전망치 하향과 함께 낮춤.

 

올해 OLED TV패널 추정 출하량은 6.5백만대(-13% YoY)로 기존(7.5백만대) 대비 14% 하향하고, 모바일 OLED패널은 47백만대(-3% YoY)로 기존(55백만대) 대비 13% 하향함.

 

 

분기 영업이익은 2Q23 중에 흑자 전환을 예상하며, 흑자 전환 시기는 세트 업체들의 패널 재고가 충분히 낮아지고 패널 구매를 재개하는 때임.

 

23년 추정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기존대비 11%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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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7인치 OLED 생산준비…중형TV 공략 '속도'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린다. 올해에 이어 내년 전세계 TV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OLED 응용처

daily.hankooki.com

LG디스플레이가 중형 WOLED 패널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 전세계 TV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OLED 응용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말부터 27인치 OLED 패널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형 TV, 게이밍모니터 등 OLED가 파고들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죠.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받아 내년 1분기 중 게이밍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27인치 O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LG전자가 출시한 27인치, 32인치 게이밍모니터 '울트라파인 올레드프로'에는 일본 JOLED의 OLED 패널이 들어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32인치 OLED 패널도 생산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으며, 27인치와 함께 올해 4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형 사이즈의 패널은 TV의 장점을 갖추면서도 게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LG디스플레이의 WOLED 라인업이 27인치부터 97인치까지 넓어집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97인치와 같은 대형 OLED보다는 20~40인치대의 중형 패널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중형 OLED 출하가 많아지면 면적 기준 점유율에는 불리하지만 수량 기준으로는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 16,000원으로 20% 하향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6,000원(목표 PBR 0.5배에서 0.4배로 하향)으로 20% 낮춤.

 

PBR 0.4배는 코로나19 충격 이후 흑자 전환했던 20년의 PBR 중간값임.

 

 

세트 수요 회복이 나타날 내년 2분기 영업 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므로 주가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한 반등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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