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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실적보다 2가지 모멘텀이 중요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23,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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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단기 실적보다 2가지 모멘텀이 중요 (현대차증권)

 

 

 

투자포인트 및 결론

 

SK하이닉스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123,000원 (2023년 예상 BPS에 P/B 1.2배 적용)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DRAM과 NAND Bit Growth와 ASP가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긍정적인 환율효과로 인해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12.6조원과 2.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DRAM과 NAND 모두 In-House 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분기말에 일부 Special Deal 등을 통해 보유 재고를 소진할 것으로 보임.

 

다만, 여전히 북미 Cloud 사업자들과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보유 재고가 크게 줄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In-House 재고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임.

 

현재 북미 Cloud 사업자들의 DIMM 재고는 업체별로 편차가 있지만 8~17주 정도로 추정(Azure 재고가 많고, Meta는 적은 수준)됨.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의 재고 추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가 파악한 8월초 중국 OVX, Honor, Transsion과 Lenovo 등의 In-House Panel 재고는 9천만대 수준임.

 

 

DRAM도 유사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업체별 Mobile DRAM재고 수준은 7.7~8.8주 수준임.

 

통상적으로 Apple과 삼성전자의 In-House 부품 재고 2∼3주 대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임.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재고는 In-House 부품 재고와 유통 완제품 재고로 구분되는데 중국 기업들은 In-House 부품 재고와 함께 완제품 유통 재고도 부품 재고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동 부분의 의미 있는 감소 여부가 향후 산업의 저점 탐색을 위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임.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2018년 초호황부터 2019년 DRAM 가격 급락 Cycle에서 동사 주가는 이익 수준이 Level Down된 2019년 1분기부터 본격적 반등을 시도하였음.

 

2019년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오히려 주가는 크게 상승하는 Cycle 주식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었음.

 

따라서, 현재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감소와 실적 전망 하향 흐름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저점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다만, DRAM산업의 중요축인 스마트폰의 경우 DRAM Content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 감소와 Restocking이 중요함.

 

또한 CSP 고객사들의 경우 신규 Data Center투자와 기존 Server 교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들은 2023년 춘절 전에 Restocking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CSP들은 Sapphire Rapids의 출시 (내년 1분기말)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임.

 

결론적으로 2023년 1분기부터 주가 반등을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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