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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23까지 실적 부진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67,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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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1Q23까지 실적 부진 (NH투자증권)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및 IT 세트 수요 감소로 인해 3Q22 영업이익 10.8조원(-23% q-q)을 기록함. 4Q22 영업이익은 9.5조원(-12% q-q)을 전망함. 2023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진행을 예상함. 2023년 신규 Capa 투자 조절 및 일부 업체의 감산 시작은 수급에 긍정적임.

2021년 매출액은 279.6조원(+18.1% y-y) 이며, 사업부문별 매출은 MX/네트워크 부문 약 39%, DS(반도체) 부문 약 34.5%, VD/가전 부문 약 20.0%, SDC 약 11.3%로 구성됨. 2023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급 개선 본격화에 따른 DRAM 및 NAND 실적 개선을 전망함.

 

 

 

3Q22 메모리 반도체 주도로 실적 부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0,000원에서 67,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목표주가 하향 근거는 금리 인상으로 목표주가 산출에 반영하는 Risk Free를 상향 조정함.

 

또한, 메모리 반도체 다운 사이클 심화로 2022~2023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음.

 

 

2022년, 2023년 DRAM 가격 추정을 기존 -9%, -12%에서 -11%, -18%로 변경함.

 

3Q22 잠정 실적은 매출액 76.0조원(-2% q-q), 영업이익 10.8조원(-23% qq)을 예상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6.0조원(-40% q-q), 디스플레이 1.4조원(+35% q-q), MX 2.6조원(-1% q-q), CE 0.6조원(+67% q-q), 하만 0.1조원(+34% q-q)을 예상함.

 

실적 부진은 반도체가 주도했으며, IT 세트 수요 감소 및 하이퍼 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DRAM 출하량 -7%, ASP -19%, NAND 출하량 +2%, ASP -19%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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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unhwa.com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온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6조∼7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3분기와 올해 2분기에 10조 원대 안팎의 수익을 올렸던 것과 견주면 이익 감소 폭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각국의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완제품(세트)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역시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완제품 수요 감소 → 고객사 D램 재고 증가 → 가격 하락·구매 축소 → 메모리 공급사 재고 증가라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망도 밝지 않다는 것인데요.

반도체 가격 내림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세트 제품의 최종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수요 위축에 과잉 재고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이 오는 4분기에 15∼18%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자 조절 및 일부 업체 감산은 수급에 긍정적

 

삼성전자 실적 감소가 1Q23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함.

 

4Q22 실적은 매출액 76.3조원(flat q-q), 영업이익 9.5조원(-12% q-q)을 예상하며, DRAM ASP -17%, NAND ASP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업계 전반의 정상 대비 과도한 재고 수준과 IT 세트 수요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1Q23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과 별개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2023년부터 진행될 메모리 반도체 공급 축소는 긍정적임.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신규 Capa 투자 축소를 계획이며, 일부 업체는 감산도 시작함.

 

신규 Capa 투자 축소로 인한 공급 감소는 2Q23부터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재고를 포함한 2022년, 2023년 글로벌 DRAM 출하량 증가는 각각 8%, 18%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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