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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공급 축소 시작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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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업계 공급 축소 시작 (신한투자증권)

 

 

 

3Q22 영업이익 11.3조원(-19.9% QoQ) 추정

 

1) 3Q22 실적은 매출액 77.3조원(+0.1%, 이하 QoQ), 영업이익 11.3조원(-19.9%)으로 추정함.

 

2)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12.1조원)을 하회하겠으나, 최근 눈높이는 많이 낮아져 있음.

 

 

3) 다만 2023년 실적 눈높이는 추가적으로 하향될 수 있으며, 매크로 하강에 따라 세트(스마트폰, TV 등) 판매 둔화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때문임.

 

4)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6.0조원(-39.8%), MX(무선) 3.0조원(+13.6%), DP 1.9조원(+78.8%), CE 0.3조원(-13.8%)으로 추정함.

 

 

 

 

IT 수요 하락 속도 역대급 → 공급 축소 강도도 역대급일 전망

 

1) 스마트폰, PC, TV 등 세트 수요 하락 속도가 매우 빠르며, 매크로 하강 속도가 부담임.

 

2) 그런데 반도체 주문 축소 속도는 더 빠르며, 재고 부담에 의한 주문 축소 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해석됨.

 

3) 그리고 만 3년여 지속된 반도체 상승 Cycle은 역사상 최대 수준의 재고 부담을 발생시켰음.

 

4) 상승 Cycle이 길었던 만큼, 후유증이 우려되나 메모리 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활용해, 수요 급감에 대응하여 공급을 과감하게 축소시킬 계획임.

 

 

5) 마이크론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FY2023년 설비 투자 규모를 50% 축소하고, 연말연초 가동률을 약 5% 감소시킬 계획을 밝혔음.

 

6) 그리고 키옥시아는 10월부터 NAND 생산량을 30% 축소시킬 계획을 밝혔음.

 

 

 

 

시선을 수요가 아닌 공급으로. 공급 축소는 메모리 고유 변수

 

1) 지난 하락 Cycle에서 3Q18 실적 고점 이후 4Q18에 오더컷과 실적 쇼크를 경험했으며, 당연히 4Q18 주가는 부진했음.

 

2) 그런데 4Q18 실적 쇼크를 확인한 1Q19에 주가는 오히려 단기 반등하며, 저점(앞바닥)을 형성했음.

 

3) 1Q20에서야 DRAM 고정가가 상승했으니, 업황 위치를 고려하면 상당히 이른 시점이었음.

 

4) 1Q19 당시 단기 주가 반등을 이끌었던 핵심 논리는 CapEx 하향(공급 축소)였으며, 4Q22는 1Q19와 비교하여 대입할 수 있는 시기임.

 

 

5) 메모리 반도체 고유 핵심 변수인 공급 축소는 메모리 주식이 KOSPI를 이길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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