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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부진 하지만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3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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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실적은부진 하지만 (DB금융투자)

 

 

 

실적은 부진 

 

1) 2022 년 3 분기 SK 하이닉스의 실적은 매출액 110조원 (-7.0 %, YoY / -20.5 %, QoQ), 영업이익 1.7 조원(-60.3 %, YoY / -60.5 %, QoQ)으로 기대치를 하회했음.

 

2) 3 분기 통상적인 성수기 구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수요 약세로 메모리 출하가 기대치에 미달함(DRAM -5.9 %, NAND -10.4 %).

 

 

3) 본격적인 가격 하락(DRAM -20.6 %, NAND -22.4 %)이 진행되고 있으며, 급격한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3 분기 재고자산 평가손실도 2,000 억원 수준 발생하였음.

 

 

 

 

주가는 바닥 돌파 

 

1) 4 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동사의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9.4 조원(-24.3 %, YoY / -14.6 %, QoQ), 영업이익 2,170 억원(-94.9 %, YoY / -86.9 %, QoQ)으로 부진할 전망임.

 

2) 반면 급격한 가격 하락은 2023 년 IT 신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을 증가시키며,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2 분기 이후 메모리 출하 증가를 유발할 전망임.

 

3) 이에 동사의 분기 실적은 2023 년 3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임.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130,000 원 유지

 

1) 글로벌 경기 침체로 메모리 수요 감소로 동사의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함.

 

2) 반면 동사는 2023 년 투자 규모를 50% 이상 감축하고 , 제품 믹스 및 장비 재배치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량도 줄어들 계획임.

 

3) 즉 , 공급 감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낮아진 메모리 가격이 출하 증가를 유발하는 2023 년 2 분기 이후 메모리 업황 반등이 기대됨.


4) 그리고 주가는 항상 업황을 선행하므로, 동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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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메모리반도체 2위 업체인 SK하이닉스 주가가 2거래일 만에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업계 1위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인데요.

이달 들어 감산 기대에 힘입어 반등하던 반도체주 주가가 다시 하락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반등하던 메모리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무너진 것은 삼성전자의 감산 기대가 사그라든 탓입니다.

앞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키오시아 등은 감산과 투자 축소 계획을 발표했죠.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반도체는 업황이 악화하더라도 감산과 투자 축소 계획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감산으로 공급물량이 줄어 반도체 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이익률도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2019년 감산에 나섰던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0% 급감했지만 그해 주가는 55.54% 뛰었습니다.

지난 3분기에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감산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으면서 당초 예상보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업황 회복 시기도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오를 순 있지만 그것만으로 주가가 상승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일각에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기존에 발표한 감산 및 투자 축소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메모리반도체 감산은 기본적으로 업체 간에 어느 정도 공조가 필요하며, 2·3위 업체들만 무작정 감산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주 주가가 내년 1분기에 바닥을 찍고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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