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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GA로 차별화 가능 : 대덕전자(353200) - 목표주가 39,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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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 FC-BGA로 차별화 가능 (하나증권)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부진 확인중

 

1) 패키지 기판 업체들의 실적은 22년 3분기까지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PC, 스마트폰 등의 전방 산업 수요 감소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수요는 견조했음.

 

2)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패키지 기판 재고가 적정 수준을 하회했었기 때문으로 추정됨.

 

3) 고객사들이 패키지 기판 주문을 감소시키지 않았었는데, 22년 3분기를 기점으로 적정 재고가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4) 패키지 기판 업체들 대부분이 주문량 감소를 감지하기 시작했고, 22년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 등의 이슈와 더불어 전분기대비 수요 감소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됨.

 

5)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속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고, 패키지 기판 업체들도 관련된 영향이 확인되고 있음.

 

 

 

 

대덕전자는 비메모리 비중 확대로 차별화 예상

 

1) 2023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유례 없는 수준으로 저조할 가능성이 높음.

 

2) 국내 패키지 기판 업체들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부진은 실적 측면에서 부담일 수밖에 없음.

 

3)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부진폭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패키지 기판 업체들의 실적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함.

 

4) 대덕전자는 비메모리 패키지 기판 매출액이 가장 유의미하게 증가할 수 있는 업체로 22년 3분기 기준 비메모리 비중이 43%에 달함.

 

5) 23년 1분기에 FC-BGA 신규 라인이 추가로 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3년에는 비메모리 비중이 절반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됨.

 

6) 비메모리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방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3년 대덕전자의 매출액은 1조 4,521억원, 영업이익은 2,5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 증가할 전망임.

 

 

 

 

선반영한 주가. 매수 시기 고민이 필요한 때

 

1)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9,000원으로 하향함.

 

2) 목표주가 하향은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13% 하향하고, 최근에 낮아진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멀티플을 반영한 것에 기인함.

 

 

3) 국내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방 산업 수요 약세가 결국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는 이미 하락했던 바 있음.

 

4) 그렇기 때문에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함.

 

5) 다시 비중확대를 노릴 수 있는 시기는 23년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예상하며, 해당 실적의 높이를 통해 PER의 높고 낮음이 판가름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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