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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전망은 악화되나, 바닥을지나는 중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65,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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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실적전망은 악화되나, 바닥을지나는 중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1) 2022년 4분기 매출은 67.1조원으로, 종전 추정치(70.3조원) 및 컨센서스(74.9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됨.

 

2)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6.0조원에서 5.8조원으로 하향 조정함.

 

3)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IT 제품 수요 악화이며, 반도체는 전 분기 기저효과 및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당사의 보수적인 예상 대비 판매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함.

 

4) 그러나 시장 내 경쟁 심화로 급격한 판가 하락이 발생할 것이며, 핸드셋 부문 역시 수요 악화로 출하량 전망치를 하향함.

 

 

 

 

메모리 업황은 공급업체들의 연말 경쟁 심화로 더욱 악화 중


1)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연말 KPI 달성 및 재고 소진을 위한 노력으로 물량 및 가격 경쟁이 더욱 심화될 예정임.

 

2) 특히 12월부터 수요가 급격하게 악화되며, 판가는 하락하지만 출하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함.


3) 고객사인 완제품 업체들은 컴포넌트 재고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요 모멘텀 부재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한 컴포넌트의 추가 구매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임.


4)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판매 금액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물가 상승 감안 시 실질 판매 수량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됨.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은 하반기부터 turnaround 기대


1) 삼성전자는 P3 초기 조업도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ramp up이 필요하여, 23년 상반기까지는 DRAM/NAND 신규 capa 증설 유인이 존재함.

 

2) 이에 따라 동사가 상반기 중 업계의 공급 조절에 명시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3) 단, 동사는 업계 내 최고의 원가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4분기 NAND 영업적자를 시작으로, 23년 1분기는 DS 부문 적자, 23년 2분기 DRAM까지도 영업적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4) 해당 부분을 감안 시 동사 역시 하반기부터는 공급 조절에 동참할 가능성 존재함.


5) 반도체 업계에서 이야기하는 감산은 일반적으로 Wafer 투입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하나, 투자가들은 Capex 축소 및 자연적으로 늘어나는 Bit 수량이 적게 확대되는 현상 역시 감산으로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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