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주식 스터디/주식 매크로

[투자 규칙 ②] 리스크를 관리하는 매매 규칙

by 느낌이(Feeling)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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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관리하는 매매 규칙

 

 

 

거시경제적 이벤트 일정을 주의 깊게 살펴라

 

1) 거시경제적 이벤트 일정을 주의 깊게 살피고 그에 따라 주식 거래를 계획해야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같은 거시경제적 뉴스를 살펴야함.

 

2) 신중한 매크로 투자자라면 모든 거시경제적 뉴스들이 똑같은 비중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며, 특정 시기에 발표된 특정 자료들이 다른 시기의 유사한 발표 자료보다 증시에 영향이 큼.

 

3) 연준의 몇 가지 조치와 경제 지표들은 다른 것들보다 더욱 중요하며, 예를들어 경기가 활발하고 인플레이션이 증대되고 있다면 주식시장은 실업률 증가 뉴스를 주목하며 상승할 것임.

 

4) 그러나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인플레이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실업률 증가는 주식시장을 하락시킬 수도 있음.

 

5) 따라서 거시적인 관점은 어떤 거시경제적 이벤트와 지표가 가장 중요한지, 주식시장과 각 업종이 서로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음.

 

6) 결국 거시경제적 일정을 살피면 추세를 반전시키거나 지속시키는 이벤트들을 계속 주시하게 됨으로써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됨.

 

7) 서로 다른 업종들이 어떤 거시경제적 뉴스에 반응하는지 아는 매크로 투자자는 거시경제적 이벤트 일정을 주시함으로써 기업과 업종 리스크도 최소화 할 수 있음.

 

8) 현명한 매크로 투자자들은 거시적 이벤트 일정을 꼼꼼히 살피고 그에 반응해 일어나는 주식시장의 등락에 대한 감각을 발전시켜나가야함.

 

 

 

 

의심스러울 때에는 관망하라

 

1) 만약 거시경제적 뉴스들이 잇달아 발표되는 도중에는 거시경제적 신호들이 뒤섞이고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으며, 과하게 거래하려는 경향이 강함.

 

2) 주식시장이 이런 혼란에서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한 시나리오가 없다면 한쪽으로 비켜서서 관망하는 편이 나음.

 

3) 불확실한 시장에서 관망을 하면 돈을 지킬 수 있으나 기회를 잃을 수 있으며, 그러나 그 기회의 방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결국 도박임.

 

 

 

실적 발표의 덫을 조심하라

 

1) 실적 발표 기간은 매 분기가 끝나고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하면서 시작되며, 각 기업에는 세 가지 중 한 가지가 일어날 수 있음.

 

2) 이는 실적이 예상을 충족하는 경우, 예상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예상을 초과한 경우로 나뉘며, 우리가 말하는 예상치는 보통 '합의 예상치'와 '위스퍼 넘버'임.

 

3) 합의 예상치는 증권 조사 전문 사이트인 퍼스트콜이 집계하고 발표하며, 주식시장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판단에만 의존해 합의 예상치를 구함.

 

4) 그러나 이러한 예상치에는 커더란 문제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많은 기업의 경영진이 애널리스트들에게 거짓 정보를 주어 예상치가 기업의 내부 목표에 못미치게 함.

 

5) 이러한 행위들 때문에 위스퍼 넘버가 적어도 강세장에서 기업의 적정 실적을 나타내는 더 나은 예상치로 간주되곤 함.

 

6) 위스퍼 넘버는 보다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산출되며, 여기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위스퍼 넘버가 발표된 합의 예상치도 크게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임.

 

7) 그러나 실제로 위스퍼 넘버는 종종 합의 예상치보다 훨씬 정확한 결과를 보이며, 실적 발표 시간이 가까워지면 실적에 대한 소문으로 주가의 변동폭이 상당히 심해짐.

 

8) 예를들어 어느 기업의 실적이 합의 예상치를 초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면, 전문 투자자들이 스마트머니로 재빨리 그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해 하루 이틀 주가를 올리고 이후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이 뛰어들기 시작함.

 

9) 결국 합의 예상치를 초과했다는 뉴스와 달리 위스퍼 넘버에는 못 미치는 실적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으며, 스마트머니들은 뒤늦게 들어온 일반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넘기고 나옴.

 

10) 따라서 거시경제적 이벤트 일정을 살피는 일을 제외하고, 최소 하나의 미시경제적 사건인 실적 발표라는 분기 의례 행사를 관찰하는 일 역시 중요함.

 

 

 

 

유동성이 높은 주식만 거래하라

 

1) 유동성이 낮은 주식의 거래는 재난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주식이 휴지로 변할 위험에 처해도 매수할 사람이 없어 빠져나올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2) 유동성을 판단하는 가장 우수한 기준은 주식의 일 평균 거래량이며, 일 평균 거래량이 50만 주 이하인 주식에는 절대 손대지 말아야함.

 

3) 일 평균 거래량이 10만 주 이하인 주식을 거래하고 있으면 주가가 하락할 때, 호기를 잡지 못하고 바로 손절가에 이를 수도 있음.

 

4) 따라서 하락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유동성이 높은 주식을 거래해야함.

 

 

 

 

편히 잘 수 있는 만큼만 걸어라

 

1)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그 게임에 완전히 밀려나선 안되며, 성공한 트레이더 대부분은 한 번의 거래에 투자 자금의 10~20% 이상은 절대 투입하지 않음.

 

2)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며, 한 번의 거래에서 잃어도 상관없는 금액은 전체 자금의 1~8% 수준임.

 

3) 그러나 결국 자신이 어느 정도의 위험 수준을 감수하고 싶은지에 기초해 분할 매수 접근을 해야하며, 밤에 잠잘 수 있을 만큼의 리스크만 감수해야함.

 

 

 

밀접하게 관련된 주식들은 거래하지 말라

 

1) 이 규칙은 간단하고 유용하며, 동일 섹터내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거래에 따르는 리스크를 분산하지 못하는 것임.

 

2) 동일 섹터 주식들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그 업종의 등락에 따라 동반 상승 및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3) 따라서 연관성이 낮고 견실한 몇 가지 업종최대 투자 금액을 분산 투자하는 것이 현명함.

 

 

 

 

가격 변동성에 맞춰 거래 규모를 조정하라

 

1) 변동성은 주가의 등락을 재는 것이  아니라 주가의 이동 폭을 재는 것이며, 가격 변화의 크기를 재는 것이지 주가의 방향을 가늠하는 것이 아님.

 

2) 주식의 변동 폭이 클수록 거래가 위험해지고 잠재적 수익도 더 커지지만, 손절매를 설정하거나 최대 투자 금액을 조정하기 시작하면 주식의 변동성을 대하기가 더 복잡해짐.

 

3) 예를들어 본인 투자 자금의 20% 이상을 매수하지 않을 것이며, 매수한 20% 이하의 자금을 5% 이상 손실 보지 않을것이라고 규칙을 정했어도 높은 주식 변동성 앞에 손절매 부터 나갈 수 있음.

 

4) 따라서 변동성에 맞춰 주식 규모를 조절해야하며, 리스크 한도 내에서 거래가 이루어져야함.

 

5) 그러고 나서 그 주식이 본인 의도대로 움직이면 추가 매수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런 식의 점진적인 거래 규모 확대가 바로 리스크 관리임.

 

 

 

거래 규모는 조금씩 늘려가라

 

1) 거래 규모를 조금씩 늘려가면 증시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으며, 동시에 주가 변동의 제약을 받을 때 자신의 최대 투자 규모에 맞춰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음.

 

2) 또한 적은 자금으로 거래에 참여함으로써 더 적은 리스크를 안고 주식의 향방을 확인할 수있으며, 거래 규모를 점차 늘리면서 더 큰 이익을 예상할 수 있음.

 

3) 하지만 주식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해도 거래 규모를 조금씩 늘렸다면 한꺼번에 늘렸을 때보다 손실도 훨씬 적을 수 있음(분할매수).

 

4) 마찬가지로 거래 규모를 조금씩 줄여가는 것도 이점이 있으며, 거래 규모 축소로 최소한의 이익을 확보한 뒤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편한 마음으로 나머지 주식을 오래 보유할 수 있게됨(분할매도).

 

5) 따라서 매수와 매도 리스크를 잘 관리해야하며, 특히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거래할 때에는 규모를 조금씩 늘려나가거나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함.

 

 

 

 

신용거래를 조심하라

 

1) 신용거래로 인한 증거금 날리기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며, 주식시장이 급조정을 겪는 동안에 특히 빈번함.

 

2) 신용거래가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며, 몇가지 중요한 조정만 거치면 됨.

 

3) 첫 번째로 조정해야 할 것은 신용거래일수록 보호적 손절매를 반드시 설정해야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용 거래가 아닌 것처럼 자금 할당과 최대 손실 금액에 대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임.

 

4) 신용거래로 거래량을 늘린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 더 번다는 보장은 없으며, 최대 손실 금액을 고수하면서 거래를 여러번 하는게 더 이득임.

 

5) 만약 신용거래를 하고 있다면, 융자금이 아니라 수중의 현금을 바탕으로 주식의 최적 규모를 정하는 것이 좋음.

 

 

 

 

거래일지를 반드시 작성하라

 

1) 주식시장은 카지노가 아니며, 주식 거래는 시장 심리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분별력 있는 사람의 게임임.

 

2) 거래일지의 목적은 신규 트레이더와 투자자 모두가 손실이라는 형태로 주식시장에 치러야만 하는 수업료를 최소화하는 것임.

 

3) 따라서 모든 거래를 낱낱이 기록해야하며, 성공한 거래와 실패한 거래 모두 면밀히 분석해야만함.

 

4) 또한 실패에 대한 분석이 성공에 대한 분석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실수를 조정해주고 그로부터 배우게끔 도와줌.

 

5) 거래일지를 작성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같은 실수를 몇 번이고 반복하는 것이며, 일반적인 거래 심리가 정말 위함한 적이 될 수 있음.

 

6) 그러나 문제는 전문가가 아닌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성공한 경험은 잘 기억하지만 실패한 경험은 완전히 잊고 싶어 한다는 것이며, 실패한 경험을 기꺼이 끌어안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함. 

 

 

 

 

 

거래 전에 꼭 해야 할 숙제

 

1) 업종을 알고, 그 업종의 선도주와 실기주를 알아보라.

2) 당신의 주식이 거시경제적 사건들과 관련해 어떻게 움직이는지, 또한 주식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되어 움직이는지 알아보라.

3) 당신이 보유한 주식의 기술적 특징, 호가 차이, 거래량, 거래 가격대, 이동평균, 매집과 분산 유형 등을 알아보라.

4) 당신 주식의 펀더멘털 특징, 수익 성장률, 가격 실적, 관리 구조, 기관투자가 지분 등을 알아보라.

5) 거시경제적 이벤트와 실적 발표 일정을 살펴보고 특별히 실적 뉴스에 따라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면, 실적 발표 시기에는 주식 거래를 하지 말라.

6) 주식을 거래하기 전에 이러한 숙제부터 해야하며, 이것이 최상의 리스크 보험 방책임.

 

 

 

타인의 조언과 최신 정보는 무시하라

 

1) 본인의 거래 시스템이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최신 정보를 따르는 것으로 구성된다면, 이는 완전히 위험에 노출된 것임.

 

2) 이럴 바엔 차라리 리스크가 낮은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나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조언을 맹목적으로 따르는것도 위험함.

 

3) 그들 대부분이 증권회사 직원이며, 거래 수수료를 얻으려면 고객들에게 주식을 팔아야 하는 동시에 매수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해야 하는 점을 잊지 말아야함.

 

4)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이 대체로 쓸모없는 두 번째 이유는 증권회사가 주식을 매도할 뿐만 아니라 신주를 인수한다는 사실임.

 

5) 증권회사의 리서치 부서와 이런 인수 업무를 분리하는 윤리적인 벽이 있어야겠지만,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종종 부정적인 보고서로 고객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압력을 받음.

 

6) 더 심각한 문제는 파렴치한 트레이더 몇몇이 이를 작전의 일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런 식의 행위는 증시 초창기 시절부터 늘 있었음.

 

7) 따라서 매크로 투자자들은 이런 정보 모두를 분류하고 신중하게 비교 검토 해야하며, 자신의 거래 시스템에 설정한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결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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