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4월 Monthly, Downcycle 후반부를 대응하는 방법

by 느낌이(Feeling)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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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기전자 -  4월 Monthly, Downcycle 후반부를 대응하는 방법 (유안타증권 : 백길현)

 

 

 

반도체: 유동성 확보 & 감산 결정

 

1) 4월 메모리 반도체 고정 거래선 가격은 PC/Server 각각 전월대비 Flat, -7%로 발표되었으며, 3월 반도체 수출액은 86억불(YoY -34%, MoM 44%)을 기록하며 8개월째 하락세 지속 중임.

 

2)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16%로 전년동기 21% 대비 축소되었으며, 당사 리서치센터는 4Q21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Spot 및 Contract 가격 하락세는 올해 상반기를 지나면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함.

 

3) SK하이닉스와 Micron은 단기 운영 자금을 조달하여 유동성 확보 한 바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해외 교환사채 2.2조원을 발행하였고 Micron은 15억불 규모의 선순위회사채를 발행함.

 

4) 향후 DRAM 3사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 전략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최근 삼성전자는 1Q23 잠정 실적을 공시했음.

 

 

5) 삼성전자의 전사 영업이익은 0.6조원(OPM 1%)으로 주요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각각, 반도체 4.4조원 적자, IM/NW 3.8조원(OPM 12%), SD 0.8조원(OPM 11%)으로 추정됨.

 

6)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적자(4.1조원) 기록이 불가피했으며, 비메모리 가동률 하락으로 적자 0.3조원을 예상함.

 

7)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Galaxy S23 Ultra 모델 효과로 모바일부문은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며, 단기 실적부진보다는 추가적인 감산 발표에 주목 해야한다는 판단임.

 

8) 삼성전자는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공식화했으며, DDR5/LPDDR5를 제외한  감산 영향이 본격화되어 2Q23 재고 Peak out 가시성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9) 당분간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겠지만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거래가 확대되고 구매자들의 주문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함.

 

10) 2Q23~3Q23 점진적인 수요 개선 효과가 더해져 DRAM 공급업체들의 Mix 개선을 전망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함.

 

 

 

 

전기전자: 경쟁력 강화 & 점유율 확대

 

1) 2023월 2월 글로벌 Mobile 출하량은 전년대비 -15%를 기록하며 부진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중 삼성전자, Apple, 중화권 3사(OVX) 출하량은 각각 전년대비 -19%, -11%, - 16%를 기록함.

 

2) 삼성전자는 Galaxy Ultra 모델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중화권 모바일 역시 2Q23~3Q23 다수의 신제품 공개를 통해 수요를 자극할 것임.

 

3) 4월 마지막 주, 전기전자 업종 내 대형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이 예정되어 있으며, 당사 리서치센터는 삼성전기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1,349억원으로 추정함.

 

 

4) 여타 IT부품대비 선제적인 재고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2Q23~3Q23을 대비한 Re-stocking 수요 및 전장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영향으로 3월들어 MLCC 가동률이 전월대비 재차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함.

 

5) 이에 전사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297억원) 및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임.

 

 

 

Micron(MUS US) CY4Q22 실적발표 주요 내용

 

1) 동사는 지난 3월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으며, 전사 매출액 37억불(QoQ -10%, YoY -53%) 기록하여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음.

 

DRAM 27억불 : Bit Shipment 10% 중반대 증가, ASP 20% 감소.
NAND 9억불 : Bit Shipment 한자리% 중후반대 증가, ASP 20% 중반대 감소.

 

2) 동사 재고자산 평가손실 금액을 제외하면, FY2Q23(2022년 12월~2023년 2월)의 DIO(Days of Inventory Outstanding)가 Peak 일 것으로 전망함.

 

3) FY2Q23 전방시장별 : Mobile 중심의 QoQ 개선 및 Server 실적은 바닥으로 예상하며, 전반적으로 고객사 재고는 정상화가 진행중이라는 점이 긍정적임.

 

4) Compute/Networking 14억불(QoQ - 21%, YoY -60%), Mobile 9억불(QoQ +44%, YoY -50%), Storage 9억불(QoQ -14%, YoY - 32%), Embedded 5억불(QoQ -25%, YoY -57%)로 예상함.

 

5) FY3Q23(차기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35~39달러로 시장 컨센서스(38억불)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제시했고 GPM 가이던스는 -18~24% 수준으로 금번 분기에 이어 전사 적자 기록이 불가피할 것임.

 

6) EPS 가이던스는 -$1.65 ~ -$1.51로 시장 컨센서스($0.92) 하회했으며, CY2023 수급 가이던스는 DRAM B/G +5%(기존 CAGR 10% 중반), NAND B/G +10% 초반(기존 CAGR 20%대)으로 예상함.

 

7) 중국 리오프닝은 CY2023 수요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재고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8) 추가적인 공급 축소는 시장 수급 개선을 앞당길 것이며,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현재 공급 축소 전략에 적극적임.

 

9) FY2023 Capex 를 추가로 감소시켜, 전사 기준 Capex 가이던스는 기존 70~75억불에서 70억불(YoY -40%)로 하향 조정함.

 

10) 장비투자는 YoY 50% 이상 감소시킬 것이며, 동사는 금번 컨퍼런스콜에서 Wafer Cut 25%(기존 20% 수준)로 추가 하향 조정을 언급했음.

 

11) 또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점유율 경쟁을 시도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으며, 수익성 확보 정책을 지향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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