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OLED, 밀물과 썰물 Part.2

 

 

 

 

▼ OLED, 밀물과 썰물 Part.1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OLED, 밀물과 썰물

 

 

 

디스플레이 - OLED, 밀물과 썰물 Part.2 (흥국증권 : 이의진)

 

 

 

커지는 공급망 다변화 니즈

 

1) 1분기 디스플레이 섹터는 업황 개선 기대감과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OLED 아이패드 주목받으며, OLED 소재주를 중심으로 YTD 상승함.

 

2) 22/12/29 종가 대비 피엔에이치테크 +54%, 이녹스첨단소재 +43%, 덕산네오룩스 +23% 상승함.

 

 

3) 디스플레이 섹터에 대한 접근은 현재 변화하고 있는 공급망에 주목해야한다고 판단됨.

 

4) OLED는 LCD와 다르게 수주형 성격의 산업으로 OLED의 구조적 성장 속 점유율 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5) 아이폰X의 OLED 탑재 이후 BoM 대비 패널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해왔으며, 현재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패널 BoM 비중은 20% 수준으로 부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임.

 

6) 리테일가 대비 BoM Cost 또한 상승하고 있는 국면에서 애플의 OLED 패널 공급망 다변화 니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7) 특히 내년에 공개될 아이패드 또한 OLED 탑재 이후 LCD 대비 패널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할 것을 고려했을 때, 애플은 리테일가와 수익성 사이에서 고민이 존재할 것임.

 

8) 아이폰향 패널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작년 기준 70% 수준으로 2017년 아이폰X 모델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임.

 

9) 이는 Captive 중심으로 오랜기간 경험치를 쌓았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 덕분이며,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4분기부터 LTPO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음.

 

 

10) LG디스플레이의 올해 LTPO Capa는 15k/월 증가한 35k/월이며, LTPS 생산능력은 10k/월로 LTPO Capa가 확대됨.

 

11) 삼성디스플레이는 A3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로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음(2022년 4분기 종료).

 

12) 내년 IT OLED의 양산은 OLED 적용 어플리케이션이 다변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15k/월(IT 패널 연간 700만대) IT OLED 전용 라인 증설을 2024년 1분기 내로 마무리할 예정임.

 

 

13) 아이패드에는 하이브리드(유리기판+TFE) 방식의 RGB 2-Stack Tandem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며, LG디스플레이는 전장향 OLED로 RGB 2-Stack Tandem 기술이 적용된 Flexible OLED 양산 경험이 존재함.